[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윤, 이하 KSA)는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KSA는 연구 중심 교육과 국제화 교육 및 KAIST와의 연계 등을 통해 세계 선두의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학 분야에 뛰어난 영재성과 잠재력이 있는 과학영재들의 요람이며, 보람과 보상이 큰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진정한 과학영재학교이다.

특히 KSA는 학생들의 지적인 상상의 결과를 가시적인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드림디자인센터를 구축하였으며, 학생들의 무궁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겸비한 수학·과학 영재들이 다양한 연구 열정을 충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2021학년도 KSA 신입생 선발 전형은 총 3단계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전형에서 지원 학생들이 제출한 학생기록물을 평가하고, 2단계 전형을 통해 학생기록물, 수학·과학 분야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 등을 종합평가하며, 3단계 전형의 영재성 다면평가를 통하여 잠재성과 미래과학자로서의 역량을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정원은 120명 내외로 선발하며 정원 외로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 12조②항에 해당하는 영재들을 정원의 7% 이내로 선발한다. KSA의 전형 특징은 각 단계별로 우수자를 20명 이내로 정원에 포함하여 선발하는 것이다. 각 단계별 우수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단계 전형에 반드시 참여해야만 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