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이 ‘부산광역시 사하구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형필 동아대 체육학과 교수 주도로 국민체력100 사하체력인증센터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사하구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체력을 측정하고 평가해, 결과에 따라 근로자 건강 실태를 분석하고 자문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단은 비만도 측정 기준이 되는 BMI(체질량지수)를 체크, 결과를 토대로 고협압·당뇨·고지혈증·비만 같은 뇌심혈 관계 기초질환 보유자와 뇌심혈관질환 고위험 그룹으로 분류된 근로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 △직장 등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 △폼롤러를 이용한 스트레칭 마사지 △ 탄성밴드를 이용한 저항성 운동법 등 뇌심혈관 관리를 위한 운동법(Exercise program)을 개발, 체력 트레이닝을 지도했다.

김점수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의 생활습관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 신체활동량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건강관리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해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공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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