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진로체험활동 체험처를 인증하는 ‘부산학생꿈터’로 지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동서대 WISET 사업단이 ‘진로체험공간인 Industry 4.0 Lab.’을 기반으로 2019년 중고교생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공계 진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교육적 효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해에만 2800여 명의 중고교 여학생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부산학생꿈터’ 선정은 부산지역 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우수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에게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부산학생꿈터’인증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이며, 부산시 4년제 대학 가운데 동서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이공계 진로지도 특강을 비롯하여 ▲3D 메이커 공학 ▲로봇 공학 ▲드론공학 ▲홀로그램 제작 ▲음향인터페이스제작 ▲수소전기자동차 제작 등 다양한 창의공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이공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Girls’ Engineering Weeks ▲청소년 애니메이션캠프 ▲살롱드 아인슈타인캠프 ▲3D메이커 챌린지캠프 등 심화 프로그램 통하여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에는 이공계 전문성을 갖춘 과학기술인 멘토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용석 동서대 WISET 사업단장은 “‘부산학생꿈터’ 인증을 통해 앞으로도 이공계 진로지도•창의공학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실질적인 창의공학융합인재(STEAM)교육을 바탕으로 여학생의 과학기술인으로서의 꿈을 설계하고 나아가 과학•공학 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동서대 제공
사진=동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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