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동아대를 비롯해 부산대, 경성대 학생 10명이 참가하는 ‘2020 청년예술가 발굴 기획전-리메이크 리사이클’이 오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서부산 창작거점공간 홍티예술촌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리메이크 리사이클’ 전은 부산 지역 유망 청년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표 기회를 주고 실무 능력을 키워 지역 신진예술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동아대 졸업생은 김선덕, 김성훈, 배희주, 백채영 등 4명이다. 이들은 ‘Fine Dust(김선덕)’와 ‘기록_재개발(김성훈)’, ‘three girls(배희주)’, ‘내가 남긴 것(백채영)’ 등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기존의 것을 활용해 새롭게 효율적으로 재생, 이용한다’는 주제에 맞춰 학생들의 졸업 작품 50점을 중심으로 원작의 의도를 충실히 따르면서 부분적인 변화를 통해 구성된다. 또 전시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들은 홍티예술촌 입주 작가 3명과 함께하는 ‘입주 작가 연계 교육’과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예술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얻는다.

 전시는 평일(화~토)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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