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물리학과 손석균 교수 참여 연구, 물리분야 국제 학술지'Nature Communications' 誌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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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물리학과 손석균 교수 참여 연구, 물리분야 국제 학술지'Nature Communications' 誌 게재
  • 나동욱 기자
  • 승인 2020.02.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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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목포대는 물리학과 손석균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단일광자 연구 결과가 물리분야의 권위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11, Article No: 917, 2020)'에 지난 2월14일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교 물리학과 연구팀(C. J. Ford 교수, T. K. Hsiao 박사, 정유선 박사)이 주도한 이 기술은 양자 통신 및 양자 계산의 새로운 분야 연구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돼 국제 물리 과학 소식지 Physics Org에 'Producing single photons from a stream of single electrons'라는 제목으로 메인 페이지에 소개됐다.

빛의 기본 입자인 단일 광자는 수백 킬로미터에 이르는 양자 비트(qubit)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자 기술에 중요한 분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반도체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현재 기술들은 소자에서 발생된 단일 광자의 에너지(또는 파장)를 예측하기 어려워 양자 네트워크 통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연구팀은 전계효과 트랜지스터(Field effect transistor)를 활용해 비소갈륨 표면에 2차원 전자 영역(Two-dimensional electron gas)과 양공 영역(Two-dimensional hole gas)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표면 탄성파를 활용해 전자 영역에 있는 전자들을 GHz 단위(1억분의 1초)로 양공 영역에 전송해 단일 광자를 구현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에 단일 광자 소자에 주로 사용됐던 양자 점 및 다이아몬드 결함을 활용하지 않고 표면 탄성파를 활용해 한 번에 하나의 전자만을 움직여 양공과 재결합함으로써 단일 광자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손석균 교수는 "본 연구에 활용된 소자는 기존의 소자에 비해 10배가량 더 빠르고 정확한 단일 광자를 검출할 수 있음"을 강조했으며 "단일 광자 검출을 위해 특수 제작된 광학현미경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연구를 지도한 C. J. Ford 교수는 "C. L. Foden의 표면 탄성파를 활용한 단일 광자 소자 이론을 실험적으로 구현 가능하게 한 모든 연구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단일 광자를 양자 비트(qubit)로 사용하는 양자 컴퓨터를 통해 양자 컴퓨팅 네트워크를 향한 큰 도약이 됐다"고 설명했다.

목포대 물리학과 손석균 교수 /사진=목포대 제공
목포대 물리학과 손석균 교수 /사진=목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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