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재봉 교수 연구결과, Redox Biology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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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재봉 교수 연구결과, Redox Biology 게재
  • 나동욱 기자
  • 승인 2020.02.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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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세포에서 아밀로이드베타 농도에 따른 다른 종류의 신호전달 경로 규명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림대는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재봉 교수가 책임 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인 리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logy) 2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신경세포에서 아밀로이도베타 농도에 따른 다른 신호전달 경로를 규명한 이번 연구는 베트남출신 한림대 의과대학 박사과정 캅킴쿠옹씨가 주저자로서 연구를 수행하고, 책임연구자로 본교 의과대학 박재봉 교수가 연구를 지휘했다. 공동연구자로서 본교 의과대학 서상원 교수, 카이스트(KAIST) 정원석 교수, 키스트(KIST) 류훈 교수가 참여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이 신경세포 바깥쪽에 아밀로이드반이 형성되고 신경세포 안쪽에 타우 단백질이 엉켜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이다. 아밀로이드베타가 타우 단백질을 인산화 시킨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그 기전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 연구 결과를 보면 저농도의 아밀로이드베타는 오히려 타우단백질의 인산화를 촉진하고, 고농도의 아밀로이드베타는 오히려 타우 단백질의 인산화를 촉진하지 않는 반면,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고 지질합성 효소인 ATP citrate lyase (ACL)을 유도해 지질합성을 증가시킨다.

이번 연구로 많은 양의 아밀로이드베타로 인해 신경세포 밖에서 형성된 아밀로이드 반(Plague)을 저해하거나 아밀로이드베타 생성을 저해하는 치매치료제 후보약물들이 있지만, 아밀로이드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며, 치매치료제 처치 후 저농도의 아밀로이드베타가 남아있다면 여전히 신경세포에 위협적인 요인임으로 아밀로이드 제거보다 신경세포에서 아밀로이드베타의 신호전달 경로차단이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Redox Biology'는 2018년 JCR 기준, 저널의 피인용지수를 나타내는 지수인 IF(Impact Factor)가 7.793로 생화학분야의 최우수 국제학술지이다.

사진=한림대 제공
사진=한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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