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주교대는 1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일을 1주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주교대는 이로써 3월2일 개강 예정이던 개강일을 3월9일로 변경했고, 실무실습 및 종강일 등의 학사일정을 1주씩 연기했다.

전주교대는 개강연기의 직접적 사유가 되는 중국인 유학생이 없어 개강연기에 대한 사항을 타 종합대학과 다르게 심사숙고했다고 밝혔다.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은 "내부적으로 신중한 검토 끝에 개강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개강 연기로 인해 학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교대는 지난 2월 6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대비하고자 입학식, 졸업식, 오리엔테이션 등 대규모의 인원이 밀집하는 행사를 취소한다는 결정을 내린바 있다.

사진=전주교대 제공
사진=전주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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