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안전 최우선, 유관기관 협력 예방에 총력"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창원대는 14일 대학본부에서 경상남도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컨설팅 및 상호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창원대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이주형 부본부장(학생처장)을 비롯한 대학 각 부서 관계자, 경상남도 코로나19 대응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 및 간담회는 신학기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대와 경상남도는 개강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상호 협력체계를 통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 상시 모니터링과 정보공유, 자가격리 및 집중관리, 각 상황별 대응지침 마련, 감염상황 대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다중밀집 행사 자제, 경남도의 관련 지원 정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창원대학교 이주형 학생처장은 "대학 캠퍼스에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경상남도를 비롯해 창원시, 지역 보건의료 당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호영 총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상시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입학식과 졸업식 등 주요행사는 취소하고 개강은 3월 16일로 연기하는 등 안전과 건강에 중점을 두고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원대와 경상남도 관계자들이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컨설팅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와 경상남도 관계자들이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컨설팅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