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최고, 바이올린 100%.. 나군 최고, 융합(생명과학-빅데이터분석) 300%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시립대는 2020정시 3차 미등록충원합격(추합) 실시한 결과 가군 44.2%, 나군 69.8%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679명 모집에 301명(1차 165명/2차 94명/3차 42명), 나군에서는 53명 모집에 37명(12명/19명/6명)이 추합한 결과다.

가군에서는 바이올린이 100%(추합4명/모집4명)로 최고충원율을 기록했고, 나군에서는 3명을 모집한 융합(생명과학-빅데이터분석)이 300%로 최고충원율이었다. 인문계열 최상위 모집단위인 경영은 69명 모집에 40명이 추합해  58.0%의 2차충원율을 기록했다. 시립대 특성화학과인 세무는 20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해 2차충원율이 50.0%였다.

시립대는 지난해 2019정시에서는 가군82.6% 나군72.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674명 모집에 557명이 추합했고, 나군은 36명 모집에 26명이 추합했다. 

최종 추가합격자는 17일 오후9시까지 발표된다. 1차까지는 인터넷으로 공개하지만 2차 추합발표부터는 개별통보가 이뤄진다 3차 추가합격자 등록은 14일, 최종은 18일 은행업무가 끝나는 시간 이전까지 마쳐야 한다. 

서울시립대는 2020정시 3차 충원율이 가군 44.2%%, 나군 69.8%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는 2020정시 3차 충원율이 가군 44.2%%, 나군 69.8%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0 서울시립대 정시 3차 추합 현황>
최고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나군 융합(생명과학-빅데이터분석)이다. 다만 모집인원이 1명으로 매우 작아, 3명이 추합해 300% 충원율을 기록했다. 나군은 대체로 모집인원이 적은 편이다. 나군 융합(생명과학-빅데이터분석)에 융합(도시공-도시부동산기획경영)150%(3명/2명) 융합(도시사회-국제도시개발)100%(1명/1명) 자유전공90.9%(20명/22명) 융합(국제관계-빅데이터분석)50%(1명/2명) 도시행정45%(9명/20명) 순이었다.

가군에서는 바이올린이 100%로 최고충원율을 기록했다. 4명 모집에 4명이 추합했다. 도시사회92.3%(12명/13명) 도시공80%(8명/10명) 토목공72.7%(8명/11명) 생명과학72.7%(8명/11명) 행정72.4%(21명/29명) 사회복지71.4%(10명/14명) 순으로 3차충원율이 70%를 넘었다.

영문68.4%(13명/19명) 전자전기컴퓨터59.6%(34명/57명) 경영58%(40명/69명) 조경57.1%(4명/7명) 신소재공52.9%(9명/17명) 세무50%(10명/20명) 철학50%(4명/8명) 수학50%(6명/12명) 비올라50%(1명/2명) 국문47.1%(8명/17명) 
통계46.2%(6명/13명) 건축(건축학)44.4%(4명/9명) 공간정보공42.9%(6명/14명) 국제관계41.7%(5명/12명) 국사41.7%(5명/12명) 환경공41.2%(14명/34명) 환경원예40%(4명/10명) 피아노40%(2명/5명) 경제35.3%(18명/51명) 화공33.3%(7명/21명) 스포츠과학33.3%(11명/33명) 물리학30.8%(4명/13명) 작곡25%(1명/4명) 건축(건축공학)22.2%(2명/9명) 기계정보공20%(4명/20명) 중국어문화14.3%(1명/7명) 컴퓨터과학13.8%(4명/29명) 공업디자인9.1%(1명/11명) 환경조각2.8%(1명/36명)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추합이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도 있다. 가군에서는 교통공 성악 플루트 오보에 바순 호른의 6개 모집단위에서, 나군에서는 융합(국사-도시역사경관) 융합(철학-동아시아문화) 융합(도시공-국제도시개발) 융합(물리-나노반도체물리) 융합(조경-환경생태도시)의 5개 모집단위에서는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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