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이달 현재 국민연금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公기관에서는 '청년인턴'을 모집 중이다. 청년인턴의 경우 기관별로 차이가 있지만,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라면 학력, 전공 제한 없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인턴과정 수료시 추후 신입사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가점 또는 면제 혜택을 부여하므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눈여겨봐야 할 대목인 것. 이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이달 모집 중인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소식을 14일 안내한다.

국민연금공단은 본부를 포함한 전국 지사에서 총 236명의 일반, 고졸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선발된 인턴은 올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사업장 및 가입자 관련 업무 지원을 맡게 된다. 입사지원은 17일까지 국민연금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되며, 이후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별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주도형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총채용인원 292명 규모로 부산본부를 포함하여 충북, 경기, 경남, 제주 등 각 지역인재를 모집한다. 인턴입사 시 LP가스 안전점검, 현황 조사 및 교육, 홍보 업무를 맡게 되며, 최종 수료자에게는 향후 2년간 신입직원 서류전형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지원서 제출은 25일에 마감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각 지역본부에서 행정직, 기술직, 자동차검사 보조, 피해가족 지원업무 등 각 부문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선발한다. 지원서 마감일 및 채용직무는 지역본부, 근무지 별로 차이가 있어 입사지원시 꼼꼼한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국립암센터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행정 등 전문인력 인턴을 모집한다. 공통으로 만 29세 이하인 청년인 자, 관련학과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면 지원할 수 있으나, 임상병리사, 방사선사의 경우 해당 면허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입사지원은 21일까지 가능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연구직 인턴을 채용한다. 행정 인턴(학사급), 연구 인턴(석사급)을 선발하며, 입사 시 연구 사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자격 공통으로는 해당 분야 학위 취득자 중 신규졸업자를 우대하며,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의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전형절차는 인성검사, 적성검사, 면접을 통해 선발, 이후 근무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다. 입사지원은 25일까지 받는다.

*자료=인크루트
*자료=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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