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정시충원율] 고려대 5차 34.1%.. 추합 302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려대는 2020정시에서 34.1%의 5차충원율을 기록했다. 총 모집인원 886명 중 302명이 추합했다. 1차 207명, 2차 49명, 3차 22명, 4차 16명, 5차 8명이다.

최고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여전히 경영이다. 47명 모집에 1차 33명, 2차 11명, 3차 4명, 4차 2명이 추합해 106.4%의 충원율이다. 5차에서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의 관심사인 의대의 경우 38명 모집에 1차에서만 1명이 추합해 2.6%의 충원율이다.

고려대는 지난해 최종 충원율 41.5%를 기록했다. 851명 모집에 353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인 2018학년에는 802명 모집에 320명이 추합해 39.9%의 충원율이었다.

5차 추합자는 14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6차 추합발표는 15일 오전10시로 예정하고 있다. 최종 추합 통보 마감은 2월17일 오후9시다.

<2020 고려대 정시 5차 추합 현황>
최고 5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경영이다. 47명 모집에 1차 33명, 2차 11명, 3차 4명, 4차 2명, 5차 0명으로 총 50명이 추합해 106.4%다. 수학교육100%(4명/2명/0명/0명/0명/6명) 화공생명95.5%(9명/6명/2명/2명/2명/22명) 수학90.9%(6명/2명/2명/0명/0명/11명) 컴퓨터76.2%(11명/2명/2명/1명/0명/21명) 생명공학72.7%(5명/3명/2명/4명/2명/22명) 물리학71.4%(7명/2명/1명/0명/0명/14명) 화학63.6%(4명/1명/1명/0명/1명/11명) 기계61.8%(12명/3명/3명/2명/1명/34명) 지구환경60%(2명/0명/0명/0명/1명/5명) 경제57.9%(10명/0명/1명/0명/0명/19명) 바이오의공학57.1%(6명/1명/1명/0명/0명/14명) 전기전자56.8%(17명/3명/1명/0명/0명/37명) 생명과학50%(7명/1명/1명/0명/0명/18명) 순으로 50%를 넘는 충원율이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격전지인 의대의 경우 1차에서만 1명 추합이 발생하고 2~5차에서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38명 모집에 1명이 추합해 2.6% 충원율이다.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가정교육 국문 독문 산업경영 식품공학 영어교육 일문 지리교육 한문의 9개 모집단위다.

추합이 0명인 곳을 제외하면 의대의 충원율이 가장 낮았고, 보건정책관리4.3%(0명/0명/0명/1명/0명/23명) 영문5.9%(0명/0명/0명/1명/0명/17명) 식품자원경제6.7%(0명/0명/1명/0명/0명/15명) 철학6.7%(1명/0명/0명/0명/0명/15명) 국어교육7.1%(0명/0명/0명/1명/0명/14명) 사이버국방7.7%(1명/0명/0명/0명/0명/13명) 사학7.7%(1명/0명/0명/0명/0명/13명) 심리8.3%(1명/0명/0명/0명/0명/12명) 불문9.1%(1명/0명/0명/0명/0명/11명) 체육교육9.5%(4명/0명/0명/0명/0명/42명) 순으로 10%를 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