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컴퓨터과학과 105.4%, 최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3.8%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연세대는 2020정시에서 40.2%의 3차충원율을 기록했다. 1387몀 중 557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 398명, 2차 97명, 3차 62명이 추합한 결과다.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 격전지인 의예는 23명 모집에 12명이 추합해 52.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21명을 모집하는 치의예는 14명이 추합해 66.7%의 충원율이다. 인문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경영학과는 127명 모집에 123명이 추합해 96.9%의 충원율을 기록 중이다.

연세대의 4차 추합발표는 14일 오전8시, 5차는 15일 오전8시로 예정됐다. 6차 이후부터 합격자는 17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연세대는 2020정시에서 40.2%의 3차충원율을 기록했다. 1387몀 중 557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 398명, 2차 97명, 3차 62명이 추합한 결과다.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는 2020정시에서 40.2%의 3차충원율을 기록했다. 1387몀 중 557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 398명, 2차 97명, 3차 62명이 추합한 결과다. /사진=연세대 제공

<2020 연세대 정시 3차 추합 현황>
3차 충원율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컴퓨터과학과다. 37명 모집에 39명이 추합해 105.4%의 충원율이다. 1차 22명, 2차 8명, 3차 9명의 추합이 발생했다. 전체 모집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한 바퀴를 넘긴 충원율을 보였다. 경영학과96.9%(1차93명/2차24명/3차6명/모집127명) 화공생명공학부94.7%(23명/7명/6명/38명) 전기전자공학부94.1%(47명/20명/13명/85명) 순으로 90%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의예는 23명 모집에 1차 8명, 2차 3명, 3차 1명으로 총 12명이 추합했다. 충원율을 52.2%였다. 치의예는 21명 모집에 1차 7명, 2차 4명, 3차 3명이 추합해 66.7%의 충원율이었다.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최저충원율 모집단위는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다. 26명 모집에 1명이 추합해 3.8%의 충원율이다. 스포츠응용산업학과4.5%(1명/0명/0명/22명) 간호학과(인문)4.8%(0명/1명/0명/21명) 생활디자인학과8.3%(1명/0명/0명/12명) 체육교육학과8.7%(2명/0명/0명/23명) 순으로 충원율이 낮았다.

나머지 모집단위의 충원율은 천문우주학과70%(5명/2명/0명/10명) 치의예과66.7%(7명/4명/3명/21명) 수학과64%(12명/1명/3명/25명) 화학과62.5%(6명/3명/1명/16명) 글로벌융합공학부60%(3명/0명/0명/5명) 간호학과(자연)58.8%(6명/3명/1명/17명) 경제학부57.9%(38명/3명/3명/76명) 기계공학부56.1%(28명/5명/4명/66명) 물리학과52.9%(7명/2명/0명/17명) 의예과52.2%(8명/3명/1명/23명) 심리학과50%(7명/0명/0명/14명) 응용통계학과47.6%(9명/0명/1명/21명) 신소재공학부43.6%(12명/2명/3명/39명) 대기과학과36.4%(4명/0명/0명/11명) 생명공학과35.7%(7명/2명/1명/28명) 정치외교학과31.6%(9명/1명/2명/38명) 시스템생물학과30.8%(3명/1명/0명/13명) 신학과26.3%(3명/2명/0명/19명) 융합과학공학(ISE)계열22.2%(2명/0명/0명/9명) 사회복지학과20%(2명/0명/0명/10명) 식품영양학과(인문)20%(1명/0명/0명/5명) 의류환경학과(자연)20%(1명/0명/0명/5명) 지구시스템과학과18.2%(2명/0명/0명/11명) 실내건축학과(자연)16.7%(1명/0명/0명/6명) 사회학과15.8%(2명/1명/0명/19명) 언론홍보영상학부15.8%(3명/0명/0명/19명) 영어영문학과15.6%(4명/0명/1명/32명) 산업공학과15.4%(1명/0명/1명/13명) 사학과15%(3명/0명/0명/20명) 도시공학과14.3%(2명/0명/0명/14명) 문화인류학과14.3%(0명/0명/1명/7명) 식품영양학과(자연)14.3%(1명/0명/0명/7명) 건축공학과12.5%(3명/0명/0명/24명) 생화학과12.5%(1명/0명/0명/8명) 교육학부10%(1명/1명/1명/30명) 국어국문학과10%(1명/1명/0명/20명) 행정학과9.4%(3명/0명/0명/32명) 융합인문사회(HASS)계열9.1%(1명/0명/0명/11명) 순이었다.

반면 관현악과 교회음악과 노어노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문헌정보학과 불어불문학과 성악과 실내건축학과(인문) 아동/가족학과(인문)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의류환경학과(인문) 작곡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피아노과의 15개모집단위에서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합격한 인원들이 한 명도 이탈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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