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가톨릭관동대는 이달 13일 오후2시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한송홀에서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CKU 지역혁신프로젝트-문화적 도시재생, 그 방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혁신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과 강원도립대 혁신지원사업단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제1부 주제발표에서 ▲문화적 도시재생, 시민력과 공동체에 기반한 지역의 재구성(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문화적 도시재생의 사례와 시사점(전영철 한국지역창생연구소장) ▲문화적 도시재생, 또 하나의 고민-초고령 사회의 고민을 담다(손혜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3명의 전문가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강릉지역 도시재생에 참고가 될 사례발표로 ▲순천 1945 기억공장(허명수 사회적기업 ㈜엘리스 대표)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재생(남소영 올어바웃 플레이스 대표) ▲로컬 크리에이터가 만든 도시미래(김지우 더웨이브컴퍼니 대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지역사회와 대학 등 관련 전문가들이 나서 강릉시 옥천동 등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장은 "강릉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과 대학이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 이번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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