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제 113.1%, '최저' 화학 27.8%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강대는 2020정시에서 72.4%의 4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529명 중 383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 232명, 2차 101명, 3차 34명, 4차 16명이 추합한 결과다. 서강대는 당초 13일로 예고했던 3차 추합발표를 하루 앞당겨 12일 실시했다.

서강대는 지난해 미등록충원을 5차까지 발표하고 6차 이후부터는 전화로 개별통보했다. 5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실시한 결과, 충원율은 93.8%였다. 364명이 추가합격한 결과다. 1차에서는 153명, 2차 113명, 3차 48명, 4차 27명, 5차 23명이 추합했다.

인문계열 상위권 격전지인 경영학부는 102명 모집에 102명이 추합했다. 1차 52명, 2차 33명, 3차 14명, 4차 3명이 추합한 결과다.

4차추합 등록은 13일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다. 5차 이후의 추합발표는 4차 등록 마감 이후 웹 발표 또는 전화를 통한 개별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다. 합격 통보 마감은 17일 오후9시다.

서강대는 2020정시에서 72.4%의 4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529명 중 383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서강대 제공
서강대는 2020정시에서 72.4%의 4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529명 중 383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서강대 제공

<2020 서강대 정시 4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최고 4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경제학부다. 61명 모집에 69명이 추합해 113.1%의 충원율이다. 1차 40명, 2차 21명, 3차 6명, 4차 2명이 추합했다. 지식융합미디어학부102.7%(1차 26명/2차 8명/3차 3명/4차 1명/모집 37명) 사회과학부100%(13명/6명/4명/1명/24명) 경영학부100%(52명/33명/14명/3명/102명) 순으로 한 바퀴를 넘는 충원율이었다.

반면 최저충원율은 화학전공이다. 18명 모집에 5명이 추합해 27.8%의 충원율이다. 기계공학전공28%(5명/1명/1명/0명/25명) 생명과학전공33.3%(2명/3명/1명/0명/18명) 순으로 비교적 충원율이 낮았다.

나머지 모집단위의 충원율은 컴퓨터공학전공74.3%(19명/6명/1명/0명/35명) 인문계63.2%(15명/6명/2명/1명/38명) 수학전공52.9%(7명/0명/0명/2명/17명) 화공생명공학전공52.6%(13명/5명/0명/2명/38명) 전자공학전공47.5%(11명/4명/2명/2명/40명) 유럽문화전공47.1%(6명/2명/0명/0명/17명) 중국문화전공46.2%(4명/2명/0명/0명/13명) 영미문화계44.8%(9명/3명/0명/1명/29명) 물리학전공41.2%(6명/0명/0명/1명/17명) 순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