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제 109.8%, '최저' 화학 27.8%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강대는 2020정시에서 69.4%의 3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529명 중 367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에서는 232명, 2차 101명, 3차 34명이 추합한 결과다. 서강대는 당초 12일로 예고했던 3차 추합발표를 하루 앞당겨 11일 실시했다.

서강대는 지난해 미등록충원을 5차까지 발표하고 6차 이후부터는 전화로 개별통보했다. 5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실시한 결과, 충원율은 93.8%였다. 364명이 추가합격한 결과다. 1차에서는 153명, 2차 113명, 3차 48명, 4차 27명, 5차 23명이 추합했다.

인문계열 상위권 격전지인 경영학부는 102명 모집에 99명이 추합해 97.1%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1차에는 52명, 2차 33명, 3차 14명이 추합한 결과다.

4차 추합발표는 13일 오전9시로 예정돼 있다. 5차 이후 추합은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2020정시에서 69.4%의 3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529명 중 367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서강대 제공
서강대는 2020정시에서 69.4%의 3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529명 중 367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서강대 제공

<2020 서강대 정시 3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3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경제학부다. 61명 모집에 67명이 추합해 109.8%(1차 40명/2차 21명/3차 6명/모집 61명)의 충원율이다. 이어 지식융합미디어학부100%(26명/8명/3명/37명) 경영학부97.1%(52명/33명/14명/102명) 사회과학부95.8%(13명/6명/4명/24명) 순으로 90% 이상의 충원율이다.

가장 낮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기계공학전공이다. 18명 모집에 5명이 추합해 27.8%(4명/1명/0명/18명)의 충원율이다. 이어 기계공학전공28%(5명/1명/1명/25명) 생명과학전공33.3%(2명/3명/1명/18명) 순으로 충원율이 낮았다.

사회과학부에 이어 컴퓨터공학전공74.3%(19명/6명/1명/35명) 인문계60.5%(15명/6명/2명/38명) 화공생명공학전공47.4%(13명/5명/0명/38명) 유럽문화전공47.1%(6명/2명/0명/17명) 중국문화전공46.2%(4명/2명/0명/13명) 전자공학전공42.5%(11명/4명/2명/40명) 영미문화계41.4%(9명/3명/0명/29명) 수학전공41.2%(7명/0명/0명/17명) 물리학전공35.3%(6명/0명/0명/17명) 생명과학전공33.3%(2명/3명/1명/18명) 기계공학전공28%(5명/1명/1명/25명) 화학전공27.8%(4명/1명/0명/18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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