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군 지리교육 90.9%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동국대는 2020정시에서 1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39.3%, 나군 25.8%의 충원율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501명 모집에 197명이 추합, 나군에서는 399명 모집에 103명이 추합했다. 모집인원은 수시 최종 미등록에 따른 이월인원이 반영돼, 정시경쟁률 당시 발표된 모집인원보다 더 늘었다.
최고 충원율은 가군의 지리교육이 기록, 90.9%였다. 11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했다. 나군에서는 화공생물공학과가 22명 모집에 12명이 추합해 54.5%로 가장 높았다.
동국대는 2019정시에서 5차까지 충원율은 가군 68%, 나군 96.6%를 기록했다. 2018정시에서는 6차까지 가군 67.7%, 나군 79.7%였다.
1차 추합자는 12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2차 추합발표는 12일, 3차는 13일, 4차는 14일 각 오후7시로 예정하고 있다. 발표는 17일 오후9시 마감한다.
<2020 동국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최고 충원율 모집단위는 가군 지리교육이다. 11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해 90.9%의 충원율이었다. 행정학전공71.4%(10명/14명) 국어교육과60%(6명/10명)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54.5%(12명/22명) 생명과학과53.8%(7명/13명) 경제학과52.9%(18명/34명) 바이오환경과학과50%(5명/10명) 수학교육과50%(5명/10명)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50%(7명/14명) 화학과50%(6명/12명) 순으로 50%를 넘는 충원율이다.
나군에서는 화공생물공학과가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22명 모집에 12명이 추합해 54.5%의 충원율이다. 조소전공46.7%(7명/15명) 컴퓨터공학전공44.1%(15명/34명) 정보통신공학전공38.5%(10명/26명) 수학과33.3%(4명/12명) 순이다.
반면 가군 연극학부 체육교육과, 나군 일본학과에서는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