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파이낸스경영(자연) 137.5%, 최저 영어영문 4.5%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한양대가 2020정시에서 2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가군 37.4%, 나군 24.3%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305명 모집에 188명(1차114명/2차74명), 나군에서는 587명 모집에 93명(1차60명/2차33명)이 추합한 결과다.

2019정시에서는 2차 미등록충원 결과 가군 73.1%, 나군 16.6%.의 충원율을 기록했었다. 가군에서는 290명 모집에 212명, 나군에서는 574명 모집에 95명이 각각 추합했다. 지난해 한대는 5차 미등록충원 결과까지 발표했었다. 공개된 5차까지 전체 충원율은 가군 106.6%, 나군 29.3%였다. 가군은 290명 모집에 309명, 나군은 574명 모집에 168명이 추합한 결과다.

자연계열 최상위 수험생이 선호하는 의예는 62명 모집에 11명이 추합해 17.7%의 충원율이다. 1차에서 11명이 추합한 후, 2차 충원인원은 없었다. 인문계열 격전지인 경영은 48명 모집에 8명이 추합해 16.7%의 충원율이다. 1,2차 각4명의 추합이 발생했다.

한대의 3차 추합은 12일, 4차는 13일, 5차는 14일 순으로 각 오전9시에 발표한다. 2차부터 4차까지 추합자들의 등록기간은 11일 12일 13일 각오후4시까지다. 5차 추합자들의 경우 등록기간이 다소 촉박하다. 발표당일인 14일 오후12시까지다. 5차까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하지만 6차부터는 전화로 개별 통보한다. 14일 오후2시 이후부터 17일 오후9시까지다. 등록기간은 별도 공지하며 최종등록은 18일 오후4시까지 진행한다.

한양대가 2020정시에서 2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가군 37.4%, 나군 24.3%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305명 모집에 188명(1차114명/2차74명), 나군에서는 587명 모집에 93명(1차60명/2차33명)이 추합한 결과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가 2020정시에서 2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가군 37.4%, 나군 24.3%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305명 모집에 188명(1차114명/2차74명), 나군에서는 587명 모집에 93명(1차60명/2차33명)이 추합한 결과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0 한양대 정시 2차 추합 현황>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가군의 파이낸스경영(자연)이다. 8명 모집에 11명이 추합해 137.5%였다. 1차 8명, 2차 3명의 추합인원이 나왔다. 이어 미래자동차공학130.8%(1차10명/2차7명/모집13명) 생명공학128.6%(6명/3명/7명) 행정116.7%(8명/6명/12명) 화학공학100%(10명/8명/18명) 수학교육100%(2명/5명/7명) 순으로 한 바퀴 이상의 충원율이었다. 모두 가군 모집단위였다. 나군에선 사회가 10명 모집에 5명이 추합해 50%의 충원율로 가장 높았다. 1차 3명, 2차 2명이 충원됐다.

가군에서는 수학교육에 이어 신소재공학95.5%(12명/9명/22명) 에너지공학88.9%(8명/8명/18명) 관광75%(6명/6명/16명) 파이낸스경영(상경)66.7%(4명/4명/12명) 연극영화(영화)55.6%(3명/2명/9명) 생명과학55%(6명/5명/20명) 정보시스템(상경)53.8%(5명/2명/13명) 성악(남)53.8%(6명/1명/13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46.7%(4명/3명/15명) 성악(여)38.5%(5명/0명/13명) 수학37.5%(5명/1명/16명) 작곡28.6%(3명/1명/14명) 관현악7.1%(2명/0명/28명) 연극영화(연기)6.3%(1명/0명/16명) 순이었다. 피아노 연극영화(연극연출_자연) 연극영화(연극연출_인문)의 3개모집단위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아 0%의 충원율이었다.

나군의 경우 사회에 이어 교육42.9%(2명/1명/7명) 물리학33.3%(2명/2명/12명) 체육(자연)33.3%(2명/0명/6명) 건축(자연)30%(3명/0명/10명) 경제금융29%(1명/8명/31명) 중어중문27.8%(2명/3명/18명) 자원환경공학20%(2명/0명/10명) 유기나노공학20%(1명/1명/10명) 원자력공학20%(1명/1명/10명) 화학20%(2명/1명/15명) 건설환경공학18.8%(1명/2명/16명) 스포츠산업18.8%(2명/1명/16명) 의예17.7%(11명/0명/62명) 도시공학16.7%(2명/0명/12명) 컴퓨터소프트웨어16.7%(6명/0명/36명) 경영(상경)16.7%(4명/4명/48명) 건축공학15.4%(0명/2명/13명) 전기/생체공학14.3%(5명/0명/35명) 교육공학14.3%(0명/1명/7명) 기계공학13.3%(4명/2명/45명) 융합전자공학12.5%(3명/2명/40명) 영어영문4.5%(1명/0명/22명) 순의 충원율을 보였다. 

산업공학 국어국문 사학 철학 정치외교 정책 국어교육 영어교육 체육(인문)의 9개모집단위에선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합격한 인원이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은 셈이다. 다만 여타 대학과 함께 충원일정이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