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 92.1%, 최저 스포츠응용산업 4.5%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연세대는 2020정시에서 35.7%의 2차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1387명 중 495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에서는 398명, 2차에선 97명이 추합한 결과다.

자연게열 상위권 수험생의 격전지인 의예는 23명 모집에 11명이 추합해 47.8%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21명 모집하는 치의예는 11명이 추합해 52.4%의 충원율이다. 문과 상위권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경영학과는 127명 모집에 117명이 추합해 92.1%의 충원율을 기록하고 있다.

3차 추합 발표는 13일 오전8시, 4차는 14일 오전8시, 5차는 15일 오전8시로 예정됐다. 6차 이후부터 합격자는 17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연세대는 2020정시에서 35.7%의 2차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1387명 중 495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에서는 398명, 2차에선 97명이 추합한 결과다.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는 2020정시에서 35.7%의 2차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1387명 중 495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에서는 398명, 2차에선 97명이 추합한 결과다. /사진=연세대 제공

<2020 연세대 정시 2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최고 2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경영학과다. 127명 모집에 117명이 추합해 92.1%의 충원율이다. 컴퓨터과학과81.1%(1차22명/2차8명/모집37명) 화공생명공학부78.9%(23명/7명/38명) 전기전자공학부78.8%(47명/20명/85명) 천문우주학과70%(5명/2명/10명) 순으로 톱5였다. 한 바퀴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아직 없다.

의예는 23명 모집에 1차 8명, 2차 3명으로 총 11명이 추합해 47.8%의 충원율이었다. 치의예는 21명 모집에 1차 7명, 2차 4명으로 총 11명이 추합해 52.4%의 충원율을 보였다. 경영의 경우 127명 모집에 1차 93명, 2차 24명으로 총 117명이 추합해 92.1%의 충원율이다.

반면 관현악과 교회음악과 노어노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문헌정보학과 문화인류학과 불어불문학과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성악과 실내건축학과(인문) 아동/가족학과(인문)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의류환경학과(인문) 작곡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피아노과의 17개모집단위에서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합격한 인원들이 한 명도 이탈하지 않은 것이다.

0명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최저충원율 모집단위는 스포츠응용산업학과다. 22명 모집에 1명이 추합해 4.5%였다. 간호학과(인문)4.8%(0명/1명/21명) 교육학부6.7%(1명/1명/30명) 산업공학과7.7%(1명/0명/13명) 생활디자인학과8.3%(1명/0명/12명) 순으로 충원율이 낮았다.

나머지 모집단위의 충원율은 글로벌융합공학부60%(3명/0명/5명) 화학과56.3%(6명/3명/16명) 경제학부53.9%(38명/3명/76명) 간호학과(자연)52.9%(6명/3명/17명) 물리학과52.9%(7명/2명/17명) 치의예과52.4%(7명/4명/21명) 수학과52%(12명/1명/25명) 기계공학부50%(28명/5명/66명) 심리학과50%(7명/0명/14명) 의예과47.8%(8명/3명/23명) 응용통계학과42.9%(9명/0명/21명) 대기과학과36.4%(4명/0명/11명) 신소재공학부35.9%(12명/2명/39명) 생명공학과32.1%(7명/2명/28명) 시스템생물학과30.8%(3명/1명/13명) 신학과26.3%(3명/2명/19명) 정치외교학과26.3%(9명/1명/38명) 융합과학공학(ISE)계열22.2%(2명/0명/9명) 사회복지학과20%(2명/0명/10명) 식품영양학과(인문)20%(1명/0명/5명) 의류환경학과(자연)20%(1명/0명/5명) 지구시스템과학과18.2%(2명/0명/11명) 실내건축학과(자연)16.7%(1명/0명/6명) 사회학과15.8%(2명/1명/19명) 언론홍보영상학부15.8%(3명/0명/19명) 사학과15%(3명/0명/20명) 도시공학과14.3%(2명/0명/14명) 식품영양학과(자연)14.3%(1명/0명/7명) 건축공학과12.5%(3명/0명/24명) 생화학과12.5%(1명/0명/8명) 영어영문학과12.5%(4명/0명/32명) 국어국문학과10%(1명/1명/20명) 행정학과9.4%(3명/0명/32명) 융합인문사회(HASS)계열9.1%(1명/0명/11명) 체육교육학과8.7%(2명/0명/2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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