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군 사회과학 76.6%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성균관대는 2020정시에서 1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49.6%, 나군 10.6%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579명 모집에 287명이 추합, 나군에서는 612명 모집에 65명이 추합했다. 성균관대는 7일 1차 추가합격자 현황을 공개했다.

가군의 충원율이 높은 편이다. 가군 최고 충원율은 사회과학으로, 141명 모집에 108명이 추합해 76.6%의 충원율이었다. 자연계열 상위권 격전지인 의예는 20명 모집에 3명이 추합해 1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성대는 2019정시에서 5차까지의 충원율은 가군 190.4%, 나군 52.1%를 기록했다. 2018정시에서는 4차까지 충원율이 가군 133.1%, 나군 28.3%를 기록했다.

1차 추합자는 10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2차 추합발표는 11일, 3차는 12일, 4차는 13일, 5차는 14일, 각 오전10시 실시한다. 6차 이후 추합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성균관대의 2020정시 1차 충원율은 가군 49.6%, 나군 10.6%로 나타났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의 2020정시 1차 충원율은 가군 49.6%, 나군 10.6%로 나타났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0 성균관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최고 충원율 모집단위는 가군 사회과학이다. 141명 모집에 108명이 추합해 76.6%였다. 글로벌바이오69.2%(9명/13명) 글로벌경제60%(18명/30명) 반도체시스템53.1%(17명/32명) 건설환경40%(12명/30명) 공학38.1%(86명/226명) 소프트웨어35%(21명/60명) 글로벌경영34%(16명/47명) 순이었다.

반면 나군은 가군에 비해 충원율이 낮은 편이다. 나군 최고충원율은 시각디자인이 기록, 26.3%(5명/19명)였다. 써피스디자인26.3%(5명/19명) 동양화22.2%(4명/18명) 교육20%(3명/15명) 서양화15.8%(3명/19명) 의예15%(3명/20명) 영상13.3%(2명/15명) 한문교육13.3%(2명/15명) 글로벌리더12.9%(4명/31명) 자연과학11.3%(12명/106명) 경영8%(6명/75명) 스포츠과학7.1%(1명/14명) 수학교육6.7%(1명/15명) 인문과학6.5%(8명/124명) 의상6.3%(1명/16명) 컴퓨터교육6.3%(1명/16명) 전자전기5.3%(4명/75명) 순이었다.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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