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및 성북구 지역 내 확진자 이동 동선 인근 학교.. 총 42개교 대상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특정 지역(중랑구/성북구)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긴급 휴업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휴업 명령이 내려진 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가 거주하거나 이동 및 체류한 지역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자율적으로 임시 휴업 및 개학연기를 실시한 학교가 밀집된 지역이다.

휴업 명령 대상학교는 총 42개교로, 해당 지역 학교 중 확진자 자택 인근에 위치한 유/초등학교 5교와 확진자의 장시간 체류장소 인근에 위치한 유/초/중/고등학교 37교이다. 휴업 기간은 확진 판정일(1월30일) 이후 14일 잠복기를 고려해 2월6일부터 2월13일까지로 결정됐다. 서울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제적 예방을 위해 유치원,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 이후부터 등교 시에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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