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스토브리그'에서 배우 윤선우가 프로야구팀 '드림즈'를 성장시키고 위기에서 탈출 시키는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 에서는 시즌 시작을 앞두고 선수들의 약물 복용 의혹이 제기되 협회차원의 조사가 들어가 각 구단의 많은 선수들이 활동 정지를 받게 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과정에서 윤선우는 전력분석가 '백영수'역으로 분해, 탁월한 분석능력으로 약물 복용 의혹 선수들을 가려내며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에게 큰 힘을 더했다. 선수들의 약물 복용 의혹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백승수는 가장 먼저 백영수를 찾았다. 그리곤 백영수의 휴가를 신청해 최근 몇 년간 눈에 띄게 성적이 좋아진 선수들을 분석해 내부적으로 약물 표적 검사 대상을 가려내는 작업에 들어섰다.

백영수는 야구 커뮤니티에서 인기 분석가로 활약하던 실력을 한껏 발휘, 완성된 명단은 타 구단 및 권경민(오정세 분) 보다 정확도 높은 결과를 낳아 백승수가 바이킹스 에게도 공유하며 설득하는 비장의 무기가 됐다.

이처럼 윤선우는 이제 드림즈에 없어선 안 될 독보적 존재감을 펼치며 활약하고 있다. 허를 찌르는 탁월한 분석 능력과 선수들의 슬럼프 극복을 돕는 전력분석가의 면모부터, 형인 백승수와 그동안 감추었던 형제간 내면의 상처를 치유 하며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한 백영수의 모습까지 극의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

윤선우. /사진=SBS '스토브리그' 캡처
윤선우. /사진=SBS '스토브리그' 캡처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