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이달 초 정부는 올해 총 2만5천여명의 신규채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2천여명 늘어난 규모로, 현재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대거 신규채용이 한창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월에 모집하는 '공공기관 채용 소식'을 엄선해 31일 전한다.

먼저 한국철도공사가 총 채용인원 850명 규모로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사무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부문 직무를 채용 중이며, 일반공채 전형 660명, 보훈 전형 140명, 장애인 전형 50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채용절차는 입사지원> 서류검증> 필기시험> 체력검사> 면접시험(실기 및 인성역량)> 철도 적성검사> 신체검사> 임용전 교육> 정규직 채용 순으로 진행(일반공채 기준)된다. 올해부터 일반공채 불합격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체험형 인턴 기회를 부여하는 점은 특기할 만 하다. 입사지원은 오는 2월 10일(월)까지 한국철도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총 채용인원 500명 규모의 체험형 인턴도 모집 중이다.

부산교통공사가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직, 토목직 등 전체 15개 채용직렬에서 채용인원 총 670명을 모집, 공개경쟁 또는 경력경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마감은 오는 2월 6일(목)까지다. 이후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서류심사> 신규 임용 후보자 교육 후 최종합격자를 선별한다. 세부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직렬별로 차이가 있어 꼼꼼한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신입 채용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행정, 기술 직군으로 나누어 5급 일반직과 7급 고졸인재를 선발하며, 지원자격으로는 만 34세 이하인 청년, 공인어학성적소지자를 선발(단, 고졸인재는 해당안됨)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직무수행 면접> 직업기초 면접> 최종합격자 심의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2월 12일(수)에 마감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직무는 사업관리(예정규모 25명)이며, 입사시 서울 본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인어학성적 소지자(토익기준 700점 이상), 사업관리직 분야 능력을 보유한 자이면 지원 가능하며, 한국사 자격증 소지자, 청년인턴 소지자, 이공계, 비수도권 인재에게는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역량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수습기간 3개월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입사지원은 2월 3일(월)까지 소정의 양식 서류를 갖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입사지원서 내 개인정보 노출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 통계부문 선임 연구원을 2월 4일(화)까지 채용하며, 한국전력공사에서는 11일까지 NDIS 데이터 관리원을 모집 중이다.

*자료=인크루트
*자료=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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