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창원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을 통해 지난 2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창원대 어학교육 강의실과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지역 초등학생 36명(초등학생 3~6학년)이 참가한 ‘2019학년도 동계 CWNU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원대 어학교육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시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창원대 어학교육 전임 원어민 강사가 언어 몰입식 교육환경을 구성해 기본 언어영역(듣기-말하기-읽기-쓰기)과 주제별(과학, 지리, 역사 등)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단체 학습 활동과 야외견학 체험, 야외 운동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영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상승 및 언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사진=창원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