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융합전공 신설, 3년간 사업비 15억 지원 받아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가톨릭대는 병원경영학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뤄진 제36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서 88.4%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68.5%보다 20% 가까이 상회하는 결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는 의무기록사에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 바뀐 첫 자격시험에서 학생 43명이 응시해 38명이 합격했다. 또한 올해부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을 받은 학교만 응시자격이 부여됨에 따라 부산가톨릭대도 발맞춰 인증을 받아 지속적인 자격 취득에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는 지난해 사회맞춤형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 바이오헬스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전공(참여학과 임상병리학과, 병원경영학과, 소프트웨어학과)을 신설해 3년간 15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한다. 이외에도 학과 자체 장학제도를 마련해 신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장학금 수혜 혜택도 늘릴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대 바이오헬스케어사업단 4차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부산가톨릭대 바이오헬스케어사업단 4차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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