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배우 김여진이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특별 출연한다. 31일 방송되는 JTBC '이태원 클라쓰'에 김여진은 '조이서'역을 맡은 배우 '김다미'의 엄마로 출연을 예고했다.

조이서는 고지능 소시오패스로 냉철하고 계산적인 인물. 김여진은 조이서가 어떤 유년시절을 겪어 이렇게 성장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인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여진은 '복수가 돌아왔다', '내뒤에 테리우스', '구르미 그린 달빛' 등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리며 클래스가 다른 연기 장인의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지난 7월 방영된 '신입사관 구해령' 에 출연해 손자에겐 한없이 인자하지만, 아들을 잃은 피끓는 애통함에 분노의 칼을 갈고 있던 '대비 임씨'를 완벽 소화. 끝없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 반란을 그린다. 마치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을 따라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31일 JTBC를 통해 방영된다.

김여진.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여진.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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