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석 조경학과 교수 주도로 부산시 부산진구 아파트 주변 공터에 쌈지공원 조성
조경학과 GPM 자원봉사단, 쌈지공원 설계 및 도시재생 교육과정 자원봉사자로 활동 '눈길'0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아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마을쌈지공원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대 조경학과 양건석 교수 주도로 사단법인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와 지역주민 협의회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부산진구 아파트 단지 주변 공터를 미세먼지 저감 쌈지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특히 동아대 조경학과 GPM 자원봉사단 16여 명이 쌈지공원 설계와 도시재생교육과정 강의 및 실습 자원봉사자로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역민들을 위한 '마을정원사 양성 실무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저감 효과 학습  ▲도시공원 자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유지법 등 도시재생 관련 내용을 교육했다. 그 결과 시민들이 조경과  꽃/나무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는 마을정원사가 되도록 만들었다.

LINC+사업단 김점수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마을가꾸기를 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볼 수 있었다"라며 "대학과 지역주민이 협력해 우리 지역의 방치된 공간을 생활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쌈지공원으로 조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마을쌈지공원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아대 조경학과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마을쌈지공원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아대 조경학과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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