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대는 창업지원단이 21일 롯데호텔울산 샤롯데룸에서 '2020년 상생마당 창업패키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은 산업도시인 만큼 전략산업인 조선, 자동차, 에너지 분야에 파생돼지는 사업 아이템 및 신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실제 대기업-중견기업-창업기업과의 연계성 결여로 신기술의 사업화 성공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대 창업지원단은 전략산업분야에 아이템을 개발한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대기업간의 기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오픈미팅을 통해 신기술의 이해와 개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지역 창업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멘티로 참여했고, 각 분야에 적합한 전문가인 멘토를 각각 초청해 진행함에 따라 이번 행사는 약 70여 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기술 skill-up을 위한 코칭 트레이닝이 집중 이뤄졌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인사조직 전문가이시고, 前 스타벅스코리아 인사팀장을 역임하셨던 주홍식 대표(현, HR 튜브)를 초청해 창업기업 대표로서 갖추어야 할 기업 경영과 마케팅 전략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울산대 조홍래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상생마당 창업패키지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창업기업-중견기업-대기업)를 초청해 서로 간의 아이템과 기술을 공유하고 고도화 시킬 수 있는 이런 상생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울산대 제공
사진=울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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