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인력 육성 및 기술발전 위한 다양한 활동 펼친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성균관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22일 자연과학캠퍼스에서 3D 프린팅 기술인력 양성 및 기술발전을 위해 3D융합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본교 3D 프린팅 하이브센터 서종환 센터장, 3D 융합산업협회 강승철 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3D 융합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3D 융합산업 기술의 인식 제고 및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직무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3D 융합산업협회는 IT뿐만 아니라 전통산업과 융/복합되는 새로운 융합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정보전자기기, 콘텐츠, SW, 방송서비스 등 차세대 3D융합산업의 산학연 협력과 국가 신성장동력화를 위해 신기술 산업 육성 등에 힘쓰고 있다.

3D융합산업협회 강승철 실장은 "프린팅 시장 자체의 규모는 아직 국내 4천억, 전세계 10조원 수준으로 이제 발아하는 단계이지만, 그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대기업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향후 3D 프린팅 분야는 폭발적 인력수요가 생길 수 있는 산업분야이므로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3D 프린팅 분야는 다양한 학제가 만나는 융합산업으로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앞으로 현장맞춤형 교육이 활발하게 진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종환 3D 프린팅 하이브센터장은 "3D 프린팅에 사용되는 소재뿐만 아니라 3D 프린팅 이미지 데이터 최적화, 의료용 프린팅, 3D 프린팅 산업계의 표준화 개발 등 다양한 학제적 접근이 가능하므로 학생들이 융합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사진=성균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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