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쉬운 영상으로 시민들의 공감 얻어 정책 추진력 높일 것"
울산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교육홍보관 '영상마당'에서 시청 가능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0 울산교육정책 홍보영상'을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이 제작한 이 영상은 전문 나레이터를 통한 딱딱한 정책 소개에서 벗어나 고등학생, 초등학생 학부모, 신규 교사와 행정공무원이 출연해 대화형식으로 새해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교육정책에 무관심한 4명의 출연자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울산 교육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과 경험담, 기대되는 정책 등을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정책을 이해하고 함께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울산교육청 임은주 홍보팀장은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와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을 통해 좀 더 쉽게 정책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라며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추진력을 갖기 어렵기 때문에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상컨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학생과 학교의 변화를 중심에 두고 울산교육청이 변화하는 모습들을 미니다큐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분13초 분량의 이 영상은 울산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교육홍보관 '영상마당'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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