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인천재능대는 최근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77.7%'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며 수도권 전문대학 중 취업률 6년 연속 '1위'(나 그룹)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재능대 취업률은 77.7%(2018년 졸업자 기준)는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졸업자를 배출한 수도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인천재능대는 높은 취업 경쟁력을 유지한 비결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졸업생 개별 맞춤형 취업지도'를 꼽았다.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4단계(4-Steps)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4단계는 진로설계를 위한 설계기, 취업목표 설정을 위한 설정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향상기, 목표취업 달성을 위한 성공기로 구분돼 있으며, 모든 교육을 이수한 인원에게는 취업장려 장학금이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VR을 활용한 취업 대비 모의면접을 시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VR을 통해 연출된 면접 상황을 학생들이 반복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차영 취업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학과별 졸업생을 성향과 보유한 취업역량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취업지도하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어 눈높이 취업매칭이 되고 있다"라며 "지도교수의 취업지도 방법도 취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학년도 인천재능대 합격자 최종 등록 기간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재능대 윤차영 취업지원센터장이 벤치온 타대학 관계자들에게 취업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인천재능대 윤차영 취업지원센터장이 벤치온 타대학 관계자들에게 취업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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