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양대는 대학원 디지털의료융합학과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분야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질병진단과 치료를 위한 융합의료기기와 헬스케어기기 시장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1015억 달러(약 116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융복합의료기기 및 헬스케어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디지털융복합의료기 및 헬스케어기기 관련 기업의 사업화 지원 ▲공동학술활동 및 국내외 심포지엄/세미나 공동개최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김종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상호의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국내 디지털 융복합의료기기 및 헬스케어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시초"라며 "IT/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과의 융합해 신개념헬스케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가 의료산업의 역량을 확대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김종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사진 왼쪽)이 송기민 한양대 디지털의료융합학과장과 스마트헬스케어기기 공동연구 관련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김종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사진 왼쪽)이 송기민 한양대 디지털의료융합학과장과 스마트헬스케어기기 공동연구 관련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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