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윤용택)는 ‘2019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지성하 前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조재연 법원행정처 처장·대법원 대법관, 이영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 총 3명을 최종 확정하여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수) 오후 6시 서울 강남 GS타워 아모리스홀  ‘2020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윤용택 회장은 “사회 전체로 명망이 있거나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동문으로서 모교의 명예를 높이 드높인 동문을 선정하여 23만 성균인의 표상으로 삼고자 했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성하 前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그룹의 모태 기업인 삼성물산의 대표자리에 있으며 탁월한 리더십을 증명한 것은 물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동창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총동창회의 발전과 단위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됐다. 

조재연 법원행정처 처장 · 대법원 대법관은 모교 최초 대법관으로 모교와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총동창회 제35대 운영위원으로 대법관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법률자문으로도 활약했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발전기금, 건립기금 등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고려되어 선정됐다. 
 
이영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은 모교 최초 헌법재판관으로 성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공직자로서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고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모교의 위상을 고양시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이병국 북미주연합동문회 명예회장, 김정인 아시아연합동문회 명예회장이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지성하 사장 /사진=성균관대 제공
지성하 사장 /사진=성균관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