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산외국어교육원이 내달 4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황별 영어 말하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학생 상황별 영어 말하기 교실'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전 중에 실시되며, 교육과정은 중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여행, 음식, 문화, 발명 등의 다양한 주제에서 상황별 영어회화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토의학습, 조별협동학습 등 학생참여중심 수업방법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번 중학생 상황별 영어 말하기 교실은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일 3시간씩 총 10일간 외국어교육원 원어민 교사의 단독 수업으로 진행된다.

울산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중학생 상황별 영어 말하기 교실은 영어회화 집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외국어교육원은 2020년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아랍어 및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