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은 1월 20일 한국어교육원에서 중국, 베트남, 우즈벡, 몽골 등 어학연수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형편상 귀국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과를 함께 먹으며 고국의 명절을 이야기하고 격려했다.

베트남에서 온 웬티프엉꾸인 학생은 “설날을 맞이하여 한과를 나누는 행사에 참여하니 고향 생각을 달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윤영 한국어교육원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 생각이 많이 날 유학생들을 위해 설맞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국의 정을 나누고 모두 건강한 유학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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