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산동부도서관이 유아 및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주제가 있는 도서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1층 로비 갤러리에서 '도서관 속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관한 책을 선별하고 전시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을 돕는 것을 뜻한다.

1월의 북큐레이션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주제로 모모의 동전, 연이네 설맞이, 할머니와 반짇고리, 열두 띠 이야기 등 새해에 관한 책 40여 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울산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이를 통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도서 및 열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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