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과'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경대가 1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19 졸업생의 취업현황'에서 2018년 졸업생 취업률 '70.2%'를 기록하며, 서울지역 4년제 주요 대학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4% 상승한 결과로, 유지취업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81.3%'를 기록했다.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2019 졸업생의 취업현황'은 2018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2017년 8월, 2018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경대는 입대자, 진학자 등을 제외한 2018년 졸업생 1405명 가운데 928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4년제 주요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대학은 성균관대로 77%(졸업생수 4114명/취업자수 2470명)였으며, 한양대 73.4%(3511명/2007명), 서강대 70.4%(1642명/925명), 고려대 70.3%(2385명/3394명)에 이어 서경대가 톱5에 랭크됐다. 1, 2위인 성균관대와 한양대 외에 3~5위를 기록한 서강대, 고려대, 서경대가 같은 70%대로 0.1~0.2%의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그 밖에 서울대 70.1%(1458명/2081명), 연세대 70.1%(2198명/3137명), 숭실대 69.7%(2707명/1696명), 서울시립대 68.5%(1174명/1713명), 경희대 68.3%(3097명/4537명), 홍익대 67.6%(3940명/2488명), 동국대 67.4%(1668명/2475명), 삼육대 67.2%(1202명/751명), 국민대 67%(3132명/1827명), 중앙대 66.3%(2969명/4475명), 광운대 64.9%(1822명/1073명), 한성대 64.7%(1452명/909명), 건국대 64.5%(1841명/2854명), 숙명여대 64.4%(1347명/2090명),  상명대 64.4%(3191명/1820명), 세종대 64.2%(2588명/1480명), 한국외대 63.7%(2020명/3172명), 동덕여대 62.4%(1610명/942명), 이화여대 62.1%(1647명/2651명), 덕성여대 62%(1145명/661명),  성신여대 59.6%(2286명/1251명), 서울여대 58.9%(1576명/831명) 가톨릭대 59.8%(1710명/90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종학교(대학)와 산업대를 제외한 일반대, 교대, 이공계특성화대 합산 전국 202개 대학 평균은 '64.3%'였으며 서울지역 상위 15개 대학 평균 취업률은 '68.5%'였다.

서경대 이석형 취업지원센터장은 "서경대가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도 비교적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저학년 진로설계 캠프, 고학년 취업준비 캠프, 취창업 비교과 프로그램,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하면서도 체계적인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 진출 경쟁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재학 중보다 더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양질의 취창업 관련 강의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사진=서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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