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대는 자유전공학부(양일모 학부장)가 강원지역 고교 1학년생 33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강원도 평창캠퍼스에서 '미리 가 보는 대학'이라는 주제로 미래인재학교 캠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 입학본부 후원으로 열리는 미래인재학교 캠프는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강원도 지역 고교생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캠프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캠프 참여 고교생들은 "본 캠프를 통해 대학 전공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멘토들과의 인격적 교류로부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본 캠프가 앞으로 고교 생활과 대학 진학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미래인재학교 캠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의 강의와 자유전공학부 재학생의 멘토링 등 고교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사진=서울대 제공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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