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대는 자유전공학부가 지난해 12월26일과 27일 1박2일간 2020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본 프로그램에서는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을 위해 전반적인 학업과정에 필요한 기초소양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공이 서로 달라서 모든 것을 학생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하는 학부의 성격 상, 신입생들이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기초교육을 활성화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활 전반에 필요한 학업의 기본요소 및 자유전공학부의 교육 철학 및 방침을 신입생들에게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예비대학의 프로그램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관한 소개를 하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과 재학생 멘토들이 준비한 조별활동으로 구성됐다. 자유전공학부 재학생 멘토 15명이 예비대학 기간 동안 신입생과 함께 읽고 토론할 도서를 선정했으며, 주도적으로 조별활동을 기획, 운영했다. 특히 마지막 날 공개발표회를 통해서 예비대학 기간 동안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울대 제공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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