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및 기능경기대회 지도를 위한 Winter School 배움 열기 뜨거워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교육청은 다향고가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이하 매직사업)의 일환으로 8일 학내 제과/제빵실습실에서 3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내달 25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Winter School은 학생들의 NCS직무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반, 중장비 운전 및 자동차 정비반, 전남 기능경기대회 대비반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능력을 증진시켜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전공 분야의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의 약 30%가 참여하는 등 교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시간 외에도 방학에 나와 자격증 실기 준비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다향고 김선경 교장은 "Winter School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기능경기대회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학생들이 꿈을 갖고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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