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50명 ‘선착순 접수’.. 20~21일 ‘1박2일 진행’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인하대가 강원과 충북지역 교사대상 대입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20일과 21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수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소노문 단양(구 단양대명콘도)에서 진행된다. 교사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 ‘인하랑고교연계’ 메뉴를 통해 10일 오후3시까지 가능하다.

교사연수는 20일 ‘대입방향중심’, 21일 ‘학종중심’으로 주제를 구분해 진행한다. 대입방향 연수에선 먼저 교육부 정상명 연구사가 2015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종의 변화와 학생부 기재요령 개정사항을 안내한다. 이후 대화고 최승후 교사의 정시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정시확대로 인한 대입제도 변화를 예측하고, 수능위주 전형의 자료해석과 진학지도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날 실시되는 학종중심 연수에선 인하대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한다. 박광선 책임입학사정관은 인하대의 2020학년 수시모집 입결과 2021학년 대입전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고보현 책임입학사정관이 학종 지원자의 실제 지원사례를 토대로 모의서류 평가를 진행한다.

인하대가 실시하는 지역별 교사연수는 학종의 명확한 평가기준을 공개하고, 대학이 직접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소도시나 읍면지역 등 지역환경 차이에 따른 교육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인하대 입학처 관계자는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 마감시 참가자 분들께는 행사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므로 연락 가능한 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며 “연수 프로그램은 교사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 및 학부모의 참석을 제한하 있는 점을 양해바란다”고 전했다.

인하대가 강원과 충북지역 교사대상 대입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20일 실시한다. 연수는 20일과 21일 1박2일간 소노문 단양(구 단양대명콘도)에서 진행된다. 교사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강원과 충북지역 교사대상 대입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20일과 21일 양일간 실시한다. 교사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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