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LINC+사업단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인증패를 전달받은 원광대는 2016년 3년 인증에 이어 2회 연속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인증 기간은 2019년 12월 24일부터 2022년 12월 23일까지 3년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제도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기관을 발굴하고, 양질의 진로체험 서비스 제공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있다.

원광대 LINC+사업단은 3D프린팅, 로봇 카 제작, 레고 MIND STORM을 이용한 로봇제작, 드론 제작 및 조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청소년 창업 체험 교육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창업 마인드 고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교육부 장관 표창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7년도부터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 전공실습 참여를 통한 진로 체험과 조기 전공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LINC+진로 체험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오는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에 걸쳐 익산 원광고등학교 재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원광대 제공
사진=원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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