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업 시작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과학기술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로성장을 지원하는 ‘사다리프로젝트’ 활동 경험 나눔 한마당이 3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원(HIT)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양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업의 2019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교사들의 긍정 경험을 나누는 취지로 열린다.

사다리프로젝트는 과학적 재능과 꿈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건상 다양한 과학 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9년에는 특히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대학 연구소 등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전문가 멘토링 및 체험활동 등을 실시해 프로그램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2019년 사다리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팀이 활동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와 활동 후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중 고교 각 2개팀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한양대 과학기술관 등을 방문해 실제 연구 종사자로부터 진로 이야기를 듣고, 윤성철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김두리 교수(한양대 화학과)의 과학기술분야 진로 특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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