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사 2021전형계획 공개.. 4년째 ‘수요자 배려’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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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사 2021전형계획 공개.. 4년째 ‘수요자 배려’ 행보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0.01.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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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험 7월25일.. 2021모집요강 3월 공개 예정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국간사가 2021 생도선발 기본계획을 12월20일 발표했다. 경찰대학과 4개 군 사관학교 등 특수대학 중 가장 빠른 행보다. 2021학년 생도선발 세부절차와 내용을 담은 모집요강은 3월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특수대학은 군외대학인 것은 물론 일반대학이 적용받는 대입 사전예고제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다른 일반 대학처럼 2021학년 전형계획을 미리 발표해야 할 의무가 없다. 여타 일반대학에 비해서는 늦은 일정이지만 자발적인 수요자 친화조치가 4년 연속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간사는 2021년 역시 2020학년과 마찬가지로 총 90명을 선발한다. 수시 42명, 정시 42명, 특별전형 6명이다. 수시에서 인문 17명(40%), 자연 25명(60%)을 정시에서 인문 16명, 자연 2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은 성별 구분 없이 계열별로 선발하지만, 남성 지원자의 경우 인문 3명, 자연 4명 이내로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성별비율은 남자 10%내외, 여성 90%내외다.

2021 생도선발 기본계획을 12월20일 발표했다. 경찰대학과 4개 군 사관학교 등 특수대학 중 가장 빠른 행보다. 2021학년 생도선발 세부절차와 내용을 담은 모집요강은 3월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국군간호사관학교 제공
2021 생도선발 기본계획을 12월20일 발표했다. 경찰대학과 4개 군 사관학교 등 특수대학 중 가장 빠른 행보다. 2021학년 생도선발 세부절차와 내용을 담은 모집요강은 3월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국군간호사관학교 제공

<2021 기본계획.. 90명 선발 ‘전년 동일’>
국간사는 17세 이상 21세 미만의 미혼인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군인사법 제10조 제2항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고등교육법 제33조 제1항에 따른 학력이 있어야 한다. 학칙으로 정한 신체기준에도 부합해야 한다.

국간사 입시는 수시/정시로 나뉜다. 2017학년부터 수능미반영전형인 수시전형을 도입해 5년 연속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국간사 수시는 1차시험 성적(표준점수)과 2차시험 성적, 학생부를 반영해 선발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정시는 수능 성적(표준점수)과 2차시험 성적, 학생부를 반영하며 수능 한국사 영역을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반영요소별 배점은 기본계획 상에서 공개하지 않았고, 3월 공개할 2021학년 모집요강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국간사 선발은 1차시험과 2차시험으로 나뉜다. 1차시험은 사관학교 공동시험으로 국어 영어 수학 필기시험이다. 수능과 유사한 형식으로 영어듣기 평가는 실시하지 않는다. 1차시험에서 모집인원의 4배수를 통과시킨다. 1차시험 합격인원의 10% 이내로 예비합격자도 발표한다. 미등록 인원 발생 여건에 따라 충원하는 방식이다.

2차시험은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으로 구성된다. 신체검사는 국간사 ‘생도신체검사예규’에 근거해 합격/불합격 여부를 판정한다. 체력검정도 합격/불합격 여부를 판정하고, 종복별 등급 기준에 따라 점수를 반영한다. 종목은 오래달리기(남1.5km/여1.2km), 윗몸일으키기(2분), 팔굽혀펴기(2분)다. 면접시험은 세부 영역별 면접으로, 역사/안보관 등에 대해 평가한다. 학생부 성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교과90%와 비교과10%로 반영할 예정이다.

2021학년 원서접수는 6월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1차시험은 경찰대학을 비롯한 나머지 사관학교와 동일한 7월25일 실시한다. 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11일이다. 2차시험 서류접수는 8월11일부터 17일까지며, 추가 서류접수는 18일부터 24일까지다. 조 편성 공지와 조정 등은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2차시험은 9월16일부터 29일까지며 개인별로 2박3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2차/우선합격자 발표는 10월20일로 홈페이지와 개인연락을 통해 통보한다. 특별전형의 추가 서류접수의 경우 10월20일부터 30일까지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9일 이후인 18일에 공지한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12월24일, 2차 12월31일, 3차 2021년 1월18일이다. 이후 추가 합격은 개별 통보한다. 기본계획에 표기된 시험일정은 사관학교간 협의 및 대학입학일정 변경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육해공 사관학교 여성 선발비율 확대.. 국간사 예외>
현재 국간사를 제외한 육/해/공 사관학교의 경우 2019학년부터 여성 선발비율을 확대했다. 여성 군 간부를 2022년 8.8% 수준까지 확대하기 위해서다. 2018년까지 육/해/공 사관학교는 여성 신입생 선발비율을 10% 수준으로 유지해왔다. 2019입시에서 육사의 경우 모집인원 330명 중 여자 인원을 지난해 대비 10명 증가한 40명으로 배정했다. 2020학년에는 선발비율을 유지했다. 해사의 경우 2019, 2020학년에 모집인원 170명 중 여자는 20명 수준으로 선발했다. 2018학년 10% 선발 대비 1%가량 증가한 수치다. 공사는 2020학년에도 신입생 전원을 수능미반영 전형으로 선발했으며, 총 모집인원 215명 중 여자는 10.2%인 22명을 모집했다. 전년 대비 2명이 늘었다.

하지만 성비 조정에서 국간사는 제외된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군 여성비율 확대가 목적인 만큼, 원래부터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국간사는 논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간사는 2020학년에도 여자90% 남자10%의 선발을 진행했다. 육/해/공 비율을 조정하면서 국간사 비율은 조정하지 않아, 남성 역차별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직무 특수성을 지나치게 외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감수하면서 육/해/공 비율을 조정한다면, 동일선상에서 국간사 역시 직무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남성비율을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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