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일 오전 교내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경자년(庚子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박기영 대학원장, 신은주 교무처장, 강형일 기획처장, 허재선 산학협력단장, 최성유 사무국장 등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았다.

고영진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혼자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며, “학령인구 감소, 대학재정 운영의 어려움, 심각한 청년실업률 등으로 어려운 고등교육 환경이지만, 순천대학교 100년 역사를 다져가는 길에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힘을 모아 이를 헤쳐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9년 정부포상 전수대상자와 우수 직원에 대한 총장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산학협력단 연구진흥과 서부성 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대외협력본부 배승휴 팀장(홍보업무), 학생지원과 김경은 팀장(학사관리우수), 박종배 팀장(정부학자금 지원), 시설과 방화중 팀장(교육시설), 전을호 팀장(전기안전관리), 도서관 백혜숙 팀장(국민교육발전), 평생교육원 김환수 주무관(KORUS 운영) 등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교무과 장영진 팀장 등 23명이 우수직원 및 우수조교로 선정돼 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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