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2일 대학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남경 총장은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혁신성장의 거점 역할을 다하기 위해 경상대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4차 사업혁명 등 시대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명문대학으로 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렵고 힘들지만 시대 흐름에 따르는 유연함과 자기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이제는 19세기 강의실에서 20세기 교수가 21세기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는 자조 섞인 얘기를 들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올해는 교육환경과 시스템 개선을 위해 교수법과 전자출결, 심리상담 1급 자격증 취득도 더 높이겠다.”며 “2021년 5월에 있을 3주기 대학평가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국무총리상은 조은정(기획홍보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은 최낙용(사무국), 채금주(교육혁신원) 씨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계만(식품과학부), 양금석(건축학과), 안용태(에너지공학과), 장해남(에너지공학과), 이원기(회계학과) 교수가 학술상을 받았다. 

우수교직원상은 후생복지팀과 박소정(총무과), 강맹기(입학교무과), 이화정(기획홍보과), 박홍자(총무과), 조아영(유통학과 조교), 박금선(산학협력연구지원과) 씨가 받았다.

사진=경남과기대 제공
사진=경남과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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