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정시경쟁률] 12개 한의대 12.27대1 ‘대폭 상승’.. 동국대(경주캠) 인문 79.4대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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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정시경쟁률] 12개 한의대 12.27대1 ‘대폭 상승’.. 동국대(경주캠) 인문 79.4대1 ‘최고’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0.01.02 04:17
  • 호수 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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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 동신 톱3.. '인문/자연계열 모두 상승’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0정시에서 전국 12개 한의대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69명 줄어 311명 모집에 3817명이 지원해 12.27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는 380명 모집에 3560명이 지원해 9.37대1을 기록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69명 줄고 지원자는 257명 증가한 결과다. 지난해 동국대(경주)가 폐지한 인문 선발을 올해 다시 부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동신대 대구한의대 부산대 세명대 세명대 동의대 가천대 동국대(경주) 상지대 9개교가 경쟁률 상승세를 보였다. 그 중 올해도 최고 경쟁률은 동국대(경주)가 차지했다. 자연과 인문 전체 33명 모집에 1081명이 지원해 32.76대1을 기록했다. 자연은 28명 모집에 684명이 지원해 24.43대1, 인문은 5명 모집에  397명이 지원해 79.4대1의 경쟁률이다.  올해 인문 선발 부활로 경쟁률이 다시 상승했다. 모집대학이 적은 다군 모집이기 때문에 매년 높은 경쟁률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12개 한의대의 2020정시 경쟁률이 상승했다. 12개대학 중 9개교가 경쟁률 상승세를 보였다. 동국대(경주)의 인문 선발의 부활이 경쟁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경희대 제공
전국 12개 한의대의 2020정시 경쟁률이 상승했다. 12개대학 중 9개교가 경쟁률 상승세를 보였다. 동국대(경주)의 인문 선발의 부활이 경쟁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경희대 제공

<12개 한의대 12.27대1 '대폭 상승'>
전국 12개 한의대 최종경쟁률은 12.27대1로 나타났다. 정원내 기준 13개 전형으로 311명을 모집한 가운데 3817명이 지원한 결과다. 2019학년 9.37대1(380명/3560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한의대는 2016학년 10.22대1(443명/4528명)로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이후 2017학년 10.04대1(384명/3857명), 2018학년 9.7대1(380명/3685명), 2019학년 9.37대1(380명/3560명)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올해 대폭 상승했다. 동국대(경주)의 인문선발이 부활하고, 모집인원은 줄고 지원자는 늘어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집군별 경쟁률.. 가/나/다군 상승>
모집군별로는 가/나/다군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동신대 대전대 경희대 3개대학이 모집하는 가군은 80명 모집에 714명이 지원해 8.93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8.64대1(81명/700명)보다 증가했다. 가군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1명 감소했고, 지원자는 14명 늘었다. 동신대와 대전대(일반자연 제외)는 경쟁률이 상승했고, 경희대는 하락했다.

나군에서도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난해 5.81대1(208명/1208명)에서 올해 7.38대1(152명/1121명)로 늘었다. 모집인원은 56명, 지원자는 87명이 하락한 결과다. 대구한의대 부산대 세명대 동의대 가천대 원광대 6개교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우석대는 모집인원과 지원자가 각 7명과 50명 줄었지만 경쟁률은 전년과 동일하게 7.14대1이었다.

동국대(경주) 상지대 2개교에서 모집한 다군에서는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79명 모집에 1982명이 지원해 25.09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는 91명 모집에 1652명이 지원하면서 18.15대1을 기록했다. 동국대(경주) 자연 지원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쟁률이 상승했고, 인문 부활로 인해 지원자가 더 늘었다. 상지대는 모집인원이 12명 줄고 지원인원도 103명이 줄었지만, 모집인원 감소폭이 커 경쟁률이 상승했다.

- 가군 동신대 14.55대1 '최고'.. 동신 대전 '상승', 경희 '하락'
합산경쟁률 기준 가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동신대다. 20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14.55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12.57대1(21명/264명)보다 경쟁률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모집인원은 1명 감소한 반면 지원자가 27명이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대전대가 뒤를 이었다. 일반 지역인재 합산 결과 25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해 8.2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8.15대1(27명/220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인문) 11.83대1(6명/71명), 일반(자연) 8.36대1(11명/92명), 지역인재(인문) 5.67대1(3명/17명), 지역인재(자연) 5.2대1(5명/26명)로 나타났다. 일반 자연을 제외한 모든 경쟁률이 상승했다.

경희대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6.55대1(33명/216명)에서 올해 6.2대1(35명/217명)로 올랐다. 계열별로는 인문 8.5대1(10명/85명), 자연 5.28대1(25명/132명)이다. 인문/자연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하락했다. 인문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1명, 지원자 6명이 늘었다. 자연은 전년 대비 모집 1명 증가, 지원 5명이 감소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 나군 대구한의대 9.3대1 '최고'.. 6개교 '상승'
나군 최고경쟁률은 대구한의대였다. 30명 모집에 279명이 지원해 9.3대1을 기록했다. 계열별로는 인문 6.2대1(10명/62명), 자연 10.85대1(20명/217명)이다. 인문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6명 줄고, 지원도 32명 줄었다. 자연의 경우 모집인원은 13명 줄고 지원자는 17명 늘어 경쟁률이 상승했다.

대구한의대를 포함해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부산대 세명대 동의대 가천대 원광대 6개교다. 부산대는 지난해 8.33대1(6명/50명)→올해 8.8대1(5명/44명), 세명대 5.64대1(22명/124명)→7.79대1(19명/148명), 동의대 인문5.75대1(8명/46명) 자연5.1대1(21명/107명)→인문7대1(6명/42명) 자연7.24대1(17명/123명), 가천대 인문 5.9대1(10명/59명) 자연6.55대1(11명/72명)→인문6.8대1(10명/68명) 자연7.4대1(10명/74명), 원광대 인문5.43대1(7명/38명) 자연5.06대1(53명/268명)→인문8.4대1(5명/42명) 자연5.58대1(36명/201명)로 상승했다. 인문과 자연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우석대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7.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21명 모집에 150명이 지원해 7.14대1의 경쟁률이다. 올해는 모집인원이 7명 줄고 지원자가 50명 줄어 14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한 결과다.

- 다군 동국대(경주) 상지대 '상승'
다군은 동국대(경주)와 상지대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동국대(경주)는 올해 인문선발이 부활해 전체 경쟁률 32.76대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33명 모집에 1081명이 지원한 결과다. 계열별로는 인문은 5명 모집에 397명이 지원해 79.4대1, 자연은 28명 모집에 684명이 지원해 24.43대1의 경쟁률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자연의 경우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3명 줄고 지원자가 50명 늘었다.

올해 지역인재 전형을 폐지한 상지대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일반은 지난해 17.31대1(58명/1004명)에서 올해 19.59대1(46명/901명)로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12명 줄었고, 지원자는 103명 감소했다. 모집인원의 감소폭이 커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했다.

<계열별 경쟁률.. 자연 인문 인문/자연 모두 '상승'>
의대와 치대의 경우 자연계열 선발이 일반적이지만 한의대는 계열구분 모집이 특징이다. 모집군 전반에서 인문선발을 실시한다. 가군에서는 대전대 경희대, 나군에서는 대구한의대 동의대 가천대 원광대, 다군 동국대(경주)가 계열을 구분해 선발한다. 지난해 동국대(경주) 인문 모집이 올해 부활했다. 가군 동신대, 나군 세명대, 다군 상지대는 인문/자연을 구분하지 않고 동시에 선발하고 있다. 자연계열 수험생에게만 문호를 연 대학은 부산대 우석대 2개교다.

계열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인문 자연 인문/자연 모두 상승했다. 인문은 지난해 6.8대1(60명/408명)에서 올해 14.25대1(55명/784명)으로 대폭 상승했다. 동국대(경주) 인문 부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자연은 올해 9.9대1(171명/1693명)로 전년 8.05대1(217명/1746명)보다 상승했다. 인문/자연은 지난해 13.65대1(103명/3560명)에서 올해 15.76대1(85명/1340명)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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