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3.04대1, 파이낸스경영(자연) 5.75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정시 한양대 경쟁률은 4.99대1(모집892명/지원4449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5.22대1(864명/4512명)에서 소폭 하락했다. 군별로는 가군 7.39대1(305명/2254명), 나군 3.74대1(587명/2195명)이었다.

지원인원으로 살펴보면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지원자 1344명에서 마감직전 오후3시에는 2809명으로 늘었고, 최종 4449명이 지원해 마무리됐다.

상위권 격전지 의예는 3.27대1(62명/203명)로 지난해 3.29대1(68명/224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성화학과의 하나인 파이낸스경영학과는 상경의 경우 5.25대1(12명/63명), 자연의 경우 5.75대1(8명/46명)로 마감했다. 

한양대 2020정시경쟁률이 4.99대1로 마감해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 2020정시경쟁률이 4.99대1로 마감해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최고 가군 연극영화(연기) 22.25대1>
최고경쟁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군 연극영화(연기)였다. 16명 모집에 356명이 지원해 22.25대1이었다. 관현악과(타악기) 20대1(1명/20명) 연극영화학과(연극연출)(인문) 16대1(2명/32명) 관현악과(트럼펫) 14대1(1명/14명) 관현악과(클라리넷) 13대1(1명/13명) 성악과(남자) 10.38대1(13명/135명) 관현악과(호른) 10대1(1명/10명) 순으로 10대1을 넘는 경쟁률이었다.

나군에서는 영어교육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7명 모집에 48명이 몰려 6.86대1의 경쟁률이었다. 도시공학과 5.75대1(12명/69명) 체육학과(인문) 5.5대1(14명/77명) 물리학과 5.25대1(12명/63명) 자원환경공학과 5.2대1(10명/52명) 건축공학부 4.85대1(13명/63명) 원자력공학과 4.7대1(10명/47명) 산업공학과 4.58대1(12명/55명) 화학과 4.53대1(15명/68명) 국어국문학과 4.44대1(9명/40명) 건축학부(자연) 4.4대1(10명/44명) 체육학과(자연) 4.17대1(6명/25명) 영어영문학과 4.05대1(22명/89명) 순으로 4대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저 나군 정치외교 2.42대1>
최저경쟁률은 나군의 정치외교가 기록, 2.42대1(12명/29명)이었다. 교육학과 2.43대1(7명/17명) 정책학과 2.65대1(20명/53명) 경영학부(상경) 3.04대1(48명/146명) 국어교육과 3.11대1(9명/28명) 중어중문학과 3.22대1(18명/58명) 순이었다.

가군에서는 관현악(비올라)의 경쟁률이 3대1로 가장 높았다. 3명 모집에 9명이 지원했다. 관현악과(첼로) 3.4대1(5명/17명)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 4.11대1(9명/37명) 작곡과 4.29대1(14명/60명) 정보시스템학과(상경) 4.31대1(13명/56명) 관현악과(더블베이스) 4.5대1(2명/9명) 관현악과(바이올린) 4.64대1(11명/51명) 순이었다.

최상위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의 경우 나군 모집에서 3.27대1(62명/203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29대1(68명/224명)과 비슷한 수치다.

<전형일정>
가군 연극영화(연극연출 연기) 1단계 합격자는 내년 1월3일, 가군 성악 피아노 1단계 합격자는 내년 1월8일 발표할 예정이다. 가군 예능계열 실기고사는 1월6일부터 10일 사이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정의 경우 예능계열 제외 가군 일반은 1월13일, 가군 예능계열, 나군 일반전형 체능계열은 2월3일이다. 합격자 등록은 2월5일부터 7일까지다. 미등록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10일부터 17일 오후9시까지다. 충원합격자는 18일 오후4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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