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정시경쟁률] 건국대(마감직전) 5.57대1.. ‘최저’ 경제 1.85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31일 오후6시 2020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건국대의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은 5.57대1로 나타났다. 1213명 모집에 6752명이 지원했다. 마감전날과 비교해 4071명의 지원자가 더 몰렸다.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14개 모집단위가 미달로 나타났지만,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현재 미달인 모집단위는 없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나군 경제다. 34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1.85대1을 기록했다. 중어중문 1.88대1, 교육공학 2대1, 영어영문 2.24대1, 행정 2.29대1 순으로 경쟁률이 낮게 형성됐다. 자연계열에서 관심이 높은 수의예과는 41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3.49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건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7.62대1(모집1191명/지원9080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8학년 8.15대1(1398명/1만1400명)보다 하락했다. 지난해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지원자 2534명에서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지원자는 7027명으로 대폭 늘었다. 최종 지원자는 9080명으로 접수마감시각인 오후6시까지 두 시간 동안 2053명이 접수했다. 2020정시 원서접수 최종마감은 오후6시다.

<최저, 나군 경제 1.85대1.. 미달 없어>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경쟁률이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나군 경제다. 34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1.85대1을 기록했다. 나군은 중어중문1.88대1(16명/30명) 교육공학2대1(13명/26명) 영어영문2.24대1(21명/47명) 행정2.29대1(21명/48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가군 최저경쟁률은 전기전자공학이었다. 85명 모집에 241명이 지원해 2.84대1의 경쟁률이다. 화학공학2.86대1(49명/140명) 수학교육3대1(3명/9명) 기계항공공학3.13대1(75명/235명) 컴퓨터공학3.48대1(56명/195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다군에선 음악교육(비올라)의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1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스마트운행체공학8.4대1(15명/126명) 음악교육(바이올린)8.5대1(4명/34명) 시스템생명공학9대1(15명/135명) 미래에너지공학9.69대1(13명/126명) 순이다.

<최고, 다군 미디어커뮤니이션 25.63대1>
마감직전 오후4시 기준 최고경쟁률은 다군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이다. 8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해 25.63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의생명공학15.27대1(11명/168명) 음악교육(피아노)14.71대1(7명/103명) 화장품공학12.5대1(10명/125명) 음악교육(첼로)12대1(1명/1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군에서는 영상영화-기초디자인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30명 모집에 555명이 지원해 18.5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영상영화-스토리보드12대1(15명/180명) 영어교육7.14대1(7명/50명) 현대미술학7.06대1(32명/226명) 일어교육5.67대1(3명/17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군 최고경쟁률은 체육교육이 기록 중이다. 25명 모집에 314명이 지원해 12.56대1이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12.33대1(39명/481명) 산업디자인학8.59대1(34명/292명) 리빙디자인7.07대1(45명/318명) 의상디자인-예체능6.65대1(17명/113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전형일정>
2020건대정시는 31일 오후6시 원서마감 이후 실기고사가 이어진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내년 1월8일, 영상영화(기초디자인) 영상영화(스토리보드) 1월9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 1월15일, 의상디자인(예체능) 리빙디자인 1월16일, 체육교육 1월15일~17일, 음악교육 1월20일~22일 순이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4일 오후2시로 예정됐다. 합격자는 2월5일부터 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추가합격자는 2월10일부터 17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