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교육청은 27일 2020학년도 후기고 입학전형 합격자(배정예정자)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외국어고 및 자율형 사립고는 해당 고등학교별로 발표되며, 선지원일반고와 추첨배정고는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된다.

선지원일반고와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해 학군, 남녀구분 없이 성적순으로 모집정원만큼 선발하는데, 2020학년도 전체 지원자 1만5972명 중 1만5279명이 최종합격했다.

합격자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정원외를 포함해 선지원일반고(다사고, 달서고, 대구중앙고, 포산고, 현풍고)는 732명(남 357명, 여 375명),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는 1만4547명(남 7016명, 여 7531명)이다.

탈락자는 전기고 신입생 등록 마감 후 모집정원에 미달된 고등학교의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추가모집 실시 예정인 특성화고에 대해 이달 30일 오후6시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2020년 특성화고 추가모집 입학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정원미달 학교의 추가 모집은 오는 2020년 1월 17일 공고를 거쳐 해당 고등학교별로 1월 20일부터 1월 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월 22일 전형을 거쳐 1월 23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에 대한 배정고교는 오는 2020년 2월 6일 출신 중학교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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