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기숙사, 공공부문 기숙사, 희망하우징 등.. '신입생은 수시합격장 중심이 될듯'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0정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 수험생들은 기숙사 전쟁을 앞두고 있다. 서울 대학에 합격한 지방 수험생의 경우 1순위로 주거문제부터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선택은 대학 기숙사와 월/전세가 가장 흔하다. 대학 기숙사에 들어간다면 가장 좋겠지만, 모든 학생들을 수용할 수 없는 낮은 수용률 탓에 적은 인원에게만 적용되는 혜택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기숙사에 생활하더라도 비용부담이 적은 것은 아니다. 2019년 10월 대학정보공시 기준, 상위15개대 기숙사비(2인실 기준)는 최대 4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전세의 경우 구하는 것은 기숙사보다 쉬운 편이지만, 비용 면에서 기숙사보다 부담이 크다. 기숙사와 월/전세 외에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재경기숙사를 포함한 공공기숙사의 인기가 부상하고 있는 이유다.

지방 수험생들의 대안으로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재경기숙사를 꼽을 수 있다. 재경기숙사는 지자체별로 운영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숙사나 월/전세에 비해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14개 지자체가 함께 운영 중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다만 출신 지역을 기준으로 모이는 구조 때문에 입사생의 대학과 다소 먼 곳에서 통학하게 된다는 것과 모집인원이 소규모로 진행된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소속 지자체 모집기간이 마감된 경우,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연합생활관’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행복기숙사’는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수용인원이 500~1000명 가량 되기 때문에 비교적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것이 장점이다. 월 비용의 경우 인실별로 차이가 있지만, 20~3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연중수시로 신청할 수 있어 기회가 꾸준히 주어진다는 점도 장점이다. ‘희망하우징’의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매입한 주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비용이 적은 편이다.

다만 2020신입생들이 '지자체 재경기숙사'와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염두에 둔다면 아무래도 정시보다는 수시합격자 중심이 될 전망이다.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 일정과 모집기간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상위15개대학 기준,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일정은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분포돼 있다. 특히 건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는 모든 군과 계열이 내달 4일 최초합격자를 공지한다. 정시 합격자는 대학기숙사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 지자체 개별모집을 실시하는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또는 모집기간이 늦은 지자체 재경기숙사를 노려야 한다. 현재 모집기간을 공개한 지자체 재경기숙사 중 내달 4일 이후까지 모집을 실시하는 곳은 ▲전북 서울장학숙(1/8~2/7) ▲구례 구례학사(1/13~2/14) ▲충북 충북학사(1/13~2/4) ▲경기 경기도장학관(1/20~2/7) ▲구미 구미학숙(1/28~2/6 예정)이다.

2020정시 원서모집의 시작과 함께 지방 수험생들은 기숙사 전쟁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경기숙사, 연합생활관, 공공기숙사 등이 떠오르고 있어 선택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2020정시 원서모집의 시작과 함께 지방 수험생들은 기숙사 전쟁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경기숙사, 연합생활관, 공공기숙사 등이 떠오르고 있어 선택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지자체 기숙사>
현재 약 23곳의 지자체가 수도권 내 재경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소속 지역 대학생들이 수도권에서 숙식할 수 있는 주거지를 마련한 것이다. 기숙사별 지원자격에는 차이가 있다. 친권자의 주소지, 주소지 유지 기간, 거주기간 등이 상이해 요강을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 한다. 진학 대학과 상관없이 출신 지역을 기준으로 모이는 구조로 인해 본인의 대학과 다소 먼 곳에서 통학할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저렴한 주거비 덕분에 인기가 높다. 월비용은 기숙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12만원에서 30만원 사이가 대부분이다. 특히 영양학사의 경우 별도의 월비용 없이 공과금만 납부해 주거비 부담이 적다.

동장구 대방동에 위치한 남도학숙 동작관은 수용인원 850명으로 지자체 재경기숙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18년 2월에 개관한 남도학숙 은평관도 604명을 수용할 수 있어 상당한 규모다. 남도학숙은 광주시와 전남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숙사다. 올해 동작관은 광주/전남 출신 학생 각 212명, 은평관은 각 150명 모집한다. 다음으로 수용인원이 큰 곳은 충북학사다. 동서울관을 개관해 기존 서서울관 356명, 동서울관 35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 서서울관 180명, 동서울관 262명을 모집한다. 강원학사도 관악 275명, 도봉 204명을 수용할 수 있어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관악 110명, 도봉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다수 지자체 재경기숙사는 1월 중 모집을 시작한다. 조사를 실시한 일정인 12월27일 기준, ▲포항학사 1/1(수)~15(수) ▲영천학사 1/2(목)~17(금) ▲경산학사 1/2(목)~28(화) ▲제천학사 1/2(목)~31(금) ▲영양학사 1/6(월)~1/31(금) 예정 ▲정읍장학숙 1/6(월)~31(금) ▲청송학사 1/6(월)~1/29(수) ▲화성시장학관(1관/2관) 1/6(월)~23(목) ▲서울장학숙 1/8(수)~2/7(금) ▲탐라영재관 1/8(수)~31(금) ▲구례학사 1/13(월)~2/14(금) ▲남도학숙 동작관/은평관 1/13(월)~17(금) ▲충북학사 서서울관/동서울관 1/13(월)~2/4(화) ▲풍남학사 1/20(월)~31(금) ▲경기도장학관 1/20(월)~2/7(금) ▲구미학숙 1/28(화)~2/6(목) (예정) ▲영덕학사 1/28(화)~2/3(월) 순이다. 외에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곳도 있었다. ▲강원학사(관악/도봉) 1월 초~20일(월) ▲옹진장학관 1월 초~말 ▲강화장학관 1월 초 공지 예정 ▲남명학사 1월 초 공지 예정 ▲군위학사 1월 중순 공지 예정 ▲포천학사 1월 중순 공지 예정 등이다. 예정된 일정들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추후 기숙사별 홈페이지 또는 지자체별 장학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안양에 위치한 정읍학숙(안양 만안구 석수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학사(관악구 신림동/도봉구 창동) 강화장학관(영등포구 영등포동) 경기도장학관(도봉구 쌍문동) 경산학사(강서구 내발산동) 구미학숙(성북구 동선동) 구례학사(강서구 화곡2동) 군위학사(강동구 천호동) 남도학숙(동작구 대방동/은평구 녹번동) 남명학사(강남구 자곡동) 화성시장학관(1관 관악구 남현동/2관 도봉구 창2동) 서울장학숙(서초구 방배3동) 영덕학사(종로구 사직동) 영양학사(성북구 석관동) 영천학사(동대문구 신설동) 옹진장학관(영등포구 당산동) 제천학사(성북구 안암동) 청송학사(동대문구 용두동) 충북학사(영등포구 당산동/중랑구 중화동) 탐라영재관(강서구 가양2동) 포천학사(강북구 변동) 포항학사(동대문구 제기동) 풍남학사(종로구 구기동) 등이 서울 소재다.

- 14개 지자체 공동 운영..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개 지자체가 참여/운영 중인 공공기숙사다.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 경산 고흥 광양 김천 나주 남해 순천 영동 완주 의성 청주 태안 홍천 지역 대학생들은 월 12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수용인원은 400명 가량으로 파악돼 규모가 큰 편이다. 지자체별 모집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자체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한 모집일정 확인이 요구된다.

<공공부문 기숙사>
- 한국장학재단 연합생활관.. 1000여 명 규모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1월6일부터 16일까지 입주신청을 진행한다. 생활관은 경기 고양시 덕흥구 원흥동 소재로 2017년 개관했다. 수용 가능인원이 약 1000여 명이다. 2인1실로 운영되며 멘토링/교육/상담 등의 인재육성 지원 공간도 갖췄다. 기숙사비는 월 15만원으로 별도의 관리비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보증금은 입주 시 15만원을 납부하며 퇴실 시 환급받는다. 매해 모집인원을 따로 공개하진 않지만 다른 연합기숙사에 비해 수용 가능 인원이 월등히 높은 만큼 모집인원도 상당한 편이다.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고양시 한국장학재단 등의 국가기관과 민간기관인 전국은행연합회가 설립에 참여했다.

- 행복기숙사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행복기숙사도 또 다른 대안이다. 행복기숙사는 연합기숙사와 공공기숙사로 나뉜다. 연합기숙사는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로 516명의 수용이 가능하다. 유형은 1인실, 2인실, 4인실로 구분된다. 월 18~24만원 선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공기숙사는 대학과 공동 건립해 대학별로 운영하는 기숙사로 서울 내에는 경희대와 세종대 2개가 있다. 2인실 기준 경희대 월 20~21만원, 세종대는 월 23~23만원 수준이다.

에듀21 기숙사는 사립대학 민자기숙사에 융자금을 지원하거나 고금리 민간자금을 장기저리의 사학진흥재단 기금으로 대환해 기숙사비를 인하시킨 기숙사다. 수도권의 경우 공동추진 기숙사는 경희대 제2기숙사(용인시 기흥구) 건국대 쿨하우스(서울시 광진구) 고려대 안암학사(서울시 성북구), 단순자금 지원 기숙사는 동국대 남산학사(서울시 중구) 경기대 드림타워(수원시 영통구) 숭실대 생활관(서울시 동작구) 한국외대 훕스돔(용인시 처인구) 등이 있다.

<또 다른 주거대안>
- 한지붕세대공감 룸셰어링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룸셰어링(한지붕세대공감)은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이 남는 방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대학생에게 세를 주는 사업이다. 집주인에게는 도배, 장판 등 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하며 대학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인 25~30만원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아직 보편적인 대안으로는 자리잡지 못한 상태다. 서울 내의 자치구가 참여하는 사업이고, 최근까지 노원구가 가장 활발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중수시로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저렴한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희망하우징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대학생 기숙사형 임대주택이다. SH에서 매입한 다가구주택이나 건설한 원룸을 대학생에게 제공한다. 1인실, 2인 다가구주택, 원룸형 주택 등의 유형으로 운영한다. 12월6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최근 공고에 따르면 공급실수는 94실로 모두 1인실이었다. 마포구 노원구 성북구 은평구 등에 입주가 가능하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2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에 재학중인 학생이며 수급자/한부모 가구의 자녀 또는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에게 1순위로 선발권을 준다. 2순위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녀, 3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가구의 자녀다. 다만 원격대학(방송/통신/사이버대학), 사내대학, 학점은행제대학, 대학원, 대학원대학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수용인원 부족한 대학 기숙사 선발.. 비용부담도 커>
기숙사 수용률은 수용인원을 재학생 수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해 산출한다. 재학생 중 어느 정도 비율로 기숙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대학의 공시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196개교 평균 기숙사 수용률은 22.1%로 조사됐다. 상위15개대 평균은 18.4%에 불과했다.

서울 상위 15개 대학 중 제일 높은 연세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36.7%에 불과하고, 제일 낮은 동국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10.1%에 그친다. 2019학년 재학생이 1만5648명인 것을 고려하면 불과 1578명만이 기숙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화여대(22.2%) 서울대(21.8%) 경희대(21.4%) 성균관대(21.3%) 건국대(18.1%) 한국외대(17.9%) 중앙대(17.5%) 순으로 15%이상의 수용률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재학생 1만9709명 중 4372명, 서울대 2만7223명 중 5940명, 경희대 2만9799명 중 6365명, 성균관대 2만4738명 중 5280명, 건국대 1만8247명 중 3309명, 한국외대 1만9240명 중 3443명, 중앙대 2만6918명 중 472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로는 서강대(12.8%) 인하대(12.7%) 숙명여대(11.8%) 한양대(11.7%) 서울시립대(11.4%) 고려대(10.7%) 동국대(10.1%) 순이다. 중앙대의 경우 캠퍼스 분할공시로 캠퍼스를 합산해 산출했다.

수용률 문제뿐 아니라 대학별 기숙사는 민자기숙사인 탓에 가격이 만만치 않다. 상위15개대 기준, 1인실 기숙사비가 가장 비싼 곳은 연대였다. 1인실 245실을 운영하는 연대의 1인실 평균 기숙사비는 61만9000원이었다. 올해 1월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공개한 ‘2018 서울 지역 매물’ 기준으로 산출된 서울 대학가의 원룸 평균 월세가격인 54만원을 상회했다. 1인실 평균 비용 2위를 기록한 한국외대는 54만원으로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가격과 동일했다. 성균관대도 53만5000원으로 평균 월세 가격과 비슷한 수치였다. 기숙사비는 30일간 1인당 기숙사비로, 관리비와 보증금을 제외한 관리비(관리비 자치회비 건강검진비 등 입사생에 반환되지 않은 금액)만 포함한 것이다.

고려대(48만9000원) 연세대(47만2000원) 이화여대(45만8000원) 한양대(45만7000원) 숙명여대(43만5000원) 경희대(42만3000원) 중앙대(서울)(34만4000원) 중앙대(안성)(33만원) 동국대(30만5000원) 서울대(26만6000원) 서울시립대(17만6000원) 서강대(0원) 인하대(0원) 순이다. 서강대와 인하대는 1인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가장 많은 대학이 운영하는 형태인 2인실 기준에선 월 40만4000원의 건대가 가장 높았다. 서울 대학가 평균 월세인 약 54만원보다는 저렴한 수준이다. 한국외대(32만8000원) 이화여대(32만원) 성균관대(31만7000원) 숙명여대(31만1000원) 연세대(30만8000원) 인하대(30만2000원) 고려대(30만1000원) 중앙대(서울)(28만9000원) 한양대(28만원) 경희대(27만4000원) 동국대(26만2000원) 서강대(25만5000원) 중앙대(안성)(21만5000원) 서울대(15만5000원) 서울시립대(17만6000원) 순이다. 중대는 캠퍼스별 분할공시 자료로, 통합 기숙사비 산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캠퍼스별로 분석했다.

대학생들이 학교 기숙사만 고려하기보다는 저렴한 대안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학 4년, 8학기 재학 동안 내야하는 기숙사비만으로 1년치 등록금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기숙사비는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았다. 카드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255곳 중 43곳으로 전체 조사대상 기숙사의 16.9%에 불과했다. 현금분할납부 기숙사는 73곳으로 28.%였다. 학교 유형별로 국공립대의 경우 32곳(44.4%), 사립대는 41곳(22.4%)이었다.

국내대학은 국공립보다 등록금이 비싼 사립대, 지방보다 집값이 높은 수도권대학이 오히려 기숙사 수용률이 낮아 대학생들의 주거부담이 상당하다. 더 필요한 곳에 더 적은 셈이다. 서울의 경우 기숙사 건립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높아 기숙사가 ‘신님비시설’로 전락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숙사 수용률을 유의미하게 높이기 위해서는 수용률이 현저히 낮고 인근 자취방 월세가 비싼 서울을 중심으로 기숙시설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